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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10월 8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by 조각 모음 2018.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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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일주일만에 열린 중국 증시가 이날 3% 가까운 급락세를 기록하면서 코스피도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9인트(0.6%) 내린 2253.83으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 반전을 시도했지만 중국 증시의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다시 하락 전환했다.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이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외국인들의 투자 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차트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77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7억원, 137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1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56억원 순매도로 전체 172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383계약, 기관이 58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377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기전자 은행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하락했다.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등은 2% 이상 하락했다. 


코스피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지만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0.56%, 1.28%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우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 POSCO 삼성물산 KB금융 NAVER LG화학 SK텔레콤 등은 하락 마감했다. 


SK네트웍스에 인수된 AJ렌터카는 7.66% 상승 마감했다. 


조선업종은 기관 매도세에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한진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세진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은 전 거래일 대비 6% 이상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250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586개 종목이 하락했다. 상하한가는 없었다.



코스닥 지수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5포인트(0.85%) 내린 767.15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억원, 33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4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등이 강보합을 기록했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업종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신라젠 CJ ENM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 스튜디오드래곤 코오롱티슈진(Reg.S)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포스코켐텍 나노스 메디톡스 펄어비스 등은 상승 마감했다. 


 




텔루스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14% 이상 상승 마감했다.


반면 위너지스는 상장폐지 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주가가 23.53% 떨어졌다. 회사는 항고를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크루셜텍은 총 325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22.56%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381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787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코스피200 지수 차트 


코스피200 지수는 0.47%(1.37포인트) 하락한 289.91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37억, 301억 매수 우위를 보였고, 외국인이 1640억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선물 지수 차트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1포인트 내린 290.8에 마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국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2.3원 오른 1132.7원에 거래를 마쳤다. 


10년 주기설이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다.


주식 투자 그리고 매일의 주식 공부 하는 입장에서 시장의 시그널과 시황에 대한 부분을 뉴스 만으로 보는게 쉽지 않지만 어쩄든 보는 것은 시장의 반응과 나로서 할 수 있는 대응을 정리하는 것일뿐.


시장의 반응에 따라 생각과 달리 항상 청개구리 처럼 왔다갔다 하는 멘탈을 부여 잡아야 한다는 것을 한번 깨달으며...


아, 머리 아프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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