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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11월 2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7년내 지수 급등 최고치

by 조각 모음 2018.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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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 7년내 지수 급등 최고치


코스피지수가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단숨에 209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5% 급등하면서 690선에 안착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무역협상 관련 대화를 나눴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 차트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지금 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길고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무역 문제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주제로 대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논의는 아르헨티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예정된 만남으로 잘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1.54포인트(3.53%) 오른 2096.0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후 들어 기관의 매수세 전환으로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2096.63까지 터치했다. 


문다솔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발언으로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급등했다"며 "외국인들은 삼성전기 등 IT 대형주를 저가매수에 나서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98억원, 130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4637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5279억원 매수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텔레콤을 제외하고 상승했다.SK하이닉스와 POSCO는 6.30%, 6.00%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4.74% 강세를 보였다. LG화학도 5.60% 뛰었으며 셀트리온 삼성물산도 3%대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텔레콤은 1.53%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차트 


코스닥지수는 5% 급등하면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19포인트(5.05%) 오른 690.6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장중 상승 폭을 키우면서 690선에 안착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나홀로 127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08억원, 15억원 순매도로 맞섰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모두 상승했다. 신라젠은 10.14% 급등했다. 코오롱티슈진(Reg.s)도 8.80% 올랐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 포스코켐텍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도 7~8%대 뛰었다. 메디톡스 스튜디오드래곤도 5%대 강세였다. 





코스피200 지수 차트 


코스피200 지수는 3.65%(9.61포인트) 상승한 272.56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4553억 매도 우위를,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79억, 234억 매수 우위를 보였다.


 




선물 지수 차트 


선물지수는 3.51%(9.25포인트) 상승한 272.85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50원(1.45%) 내린 1121.60원에 장을 마쳤다.


 




미국의 트위터 한줄에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60조 가까이 올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해석에 대한 것들을 어떻게 바라볼지는 시장 참여자 마음이다.


무슨일이 있을지는 아직도 알 수 없다. 

얼마전의 주가가 상당히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데 참여자의 심리가 더욱 향후에 더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다.


코스닥에 지수 베팅은 결과적으로 잘한일이 된 거였지만 아직까지 추세가 변화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관심 종목중에 담기 전에 그저 올라버린 종목이 아쉬울 뿐이다.

역시나 이 장에 털린 종목은 역시나 개미다. 매매주체의 거래대금이 참...

예상외로 덜 손절하고 있는 개미들이 많은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11월 2일 미국 시장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주에 어떤 시장의 모습을 보여줄지...


유입되는 사람들의 키워드를 보면 기본적으로 방향성에 대한 것들이다. 예측은 그리 의미없는 것이겠지만 적어도 시나리오는 생각을 해 놓고 대응을 해내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트럼프는 결코 북한을 생각한 적이 없지. 11월, 다음주에 무슨 이벤트가 생길까. 


기대되면서 가슴한켠이 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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