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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11월 12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상장폐지 우려

by 조각 모음 2018.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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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상장폐지 우려 


코스피가 제약·바이오주들의 실적 및 분식회계 이슈 우려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IT(정보기술) 종목이 선방하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5.65포인트(0.27%) 내린 2080.44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의약품과 금융 통신 업종을 집중 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닥 지수 차트 


◇코스피, 삼성바이오로직스 22% 하락 마감에 흔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8억원, 64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1167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37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349억원 순매수로 전체적으로 168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지수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6504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47계약, 2756계약 매도 우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11% 이상 떨어지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의료정밀 3%대, 운수창고 기계 2%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보험은 2%대 상승했고 전기전자 은행 건설업 음식료품 등은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4일 분식회계 의혹 관련 최종 결론을 앞두고 22.4% 하락했다. 국내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순위 4위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급락으로 13위까지 떨어졌다. 


셀트리온은 3분기 실적 부진에 11.98% 하락 마감했다. POSCO 현대차 삼성물산 등도 2%대 하락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수에 2%대 상승 마감했다. LG화학은 1%대, SK텔레콤 신한지주는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휠라코리아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7.7% 증가했다는 소식에 11%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3개 종목이 상한가, 325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506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코스닥 지수 차트 


◇코스닥, 바이오주 종목들 10%대 빠지며 2%대 하락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6.47포인트(2.4%) 내린 670.8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4억원, 38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727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가 강보합을 기록했고 나머지 업종은 하락했다. 특히 인터넷은 8%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운송장비부품 제약 등은 4~5%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포스코켐텍과 스튜디오드래곤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하락했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 등은 9~10%대 하락 마감했다.


바이로메드 코오롱티슈진 CJ ENM 등도 모두 적지않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카페24는 기대치를 하회한 3분기 실적에 15.63% 하락 마감했다.


반면 오스템임플란트는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전 거래일 대비 16% 올라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332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865개는 하락했다. 상하한가는 없었다. 


 





코스피200 지수 차트 


코스피200 지수는 271.57로 장을 마감했다. 0.09%(0.24포인트) 상승했다.


개인이 1101억 매도 우위를, 외국인 256억, 기관이 696억 매수 우위를 보였다.






선물 지수 차트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6포인트(0.22%) 내린 272.1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5.6원 오른 1133.9원에 마감했다. 





위기감이 느꼈던 장이 10월이었다면 11월에 올게 온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으로서 느끼는 시간의 체감으로 언제나 장을 되돌아보면 그 길을 알게 된다.


전날 미국장에서는 하락했다. 11월의 초처럼 아주 세게 받아내줄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아직까지 널려있는 신용잔고를 덜어내고 오늘 반대매매가 나오려나 모르겠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쇼크로 연계될 반대매매 찌라시가 있다. 담보로 하는 부분중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폐가 될 경우 그 비중만큼 담아놓은 주식을 금액만큼 강제매도 하게 된다는 이야기.


내일의 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문제가 결정이 나는데.. 액수로 보면 대우조선해양 만큼은 아닌데 하는 의문을 품는 사람들도 있고.


분식회계 = 상폐 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거기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이나라 회계 시스템과 감리를 제대로 못한 회계사를 탓해야 할까?? 


이번 정부에 들어와서 여러가지 잡음이 많은데... 어떻게 이 일을 처리를 할지 상당히 무거운 마음으로 보게 된다.


다른 한편으로 코스닥의 바이오주 열풍이 이것으로 인해 어떤 효과가 일어날지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


1년농사 어쩌면 며칠만에 다 지을지도 모를 내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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