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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11월 30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 미중 무역합의

by 조각 모음 2018.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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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 미중 무역합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2100선을 내줬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14.10) 대비 17.24포인트(0.82%) 내린 2096.8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3포인트(0.13%) 오른 2116.83에 출발해 장 초반 하락 전환했다. 이후 지수는 낙폭을 키우며 5거래일 만에 약세로 장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1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7일 이후 3일 만이다.

 



코스피 지수 차트 

코스피 업종별로는 대체로 혼조세를 보였다. 전기전자(-2.68%), 섬유의복(-2.62%), 의료정밀(-1.84%), 보험(-1.71%), 은행(-1.4%), 전기가스업(-1.23%), 금융업(-1.15%), 제조업(-0.94%) 등이 하락했다. 반면 운수장비(2.77%), 통신업(1.46%), 화학(0.52%), 철강금속(0.48%)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3.01%) 내린 4만1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2.66%), LG화학(-0.58%), 네이버(-3.07%) 등은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1.05%), SK텔레콤(1.94%), 현대차(7.00%), 포스코(1.43%) 등은 상승했다.

이날 외국인은 1776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77억원, 302억원 순매수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코스피가 지속적으로 올라 조정을 받았다"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은 이미 시장에 반영됐지만 주식시장에서 채권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증시는 간밤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중 정상회담에 강경파로 분류되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며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7.59포인트(0.11%) 하락한 2만5338.84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6.03포인트(0.22%) 내린 2737.76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51포인트(0.25%) 하락한 7273.0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 차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5.48) 대비 0.28포인트(0.04%) 오른 695.7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포인트(0.22%) 오른 696.99에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권에서 장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기관이 105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12억원, 25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혼조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0%), CJ ENM(4.53%), 신라젠(0.28%), 에이치엘비(0.96%), 메디톡스(0.36%), 바이로메드(0.56%), 코오롱티슈진(1.45%)은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켐텍(-0.44%), 스튜디오드래곤(-0.73%), 펄어비스(-2.54%)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200 지수 차트 

코스피200 지수는 1.02%(2.81포인트) 하락한 271.35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061억 매수, 기관이 762억 매수 우위를 보였고, 외국인이 574억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선물 지수 차트 

선물 지수는 0.98%(2.7포인트) 하락한 271.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오늘의 주식 투자 공부 

몇달간 흔들었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어쨌든 불확실성 해소로 나왔다.

오르면 오르는대로 내리면 내리는대로 또다른 이유를 만들어 낼 것이지만 어쨌든 그간의 하락에 대한 염려는 접어두고 답답한 상황을 다르게 접근해 볼 겨를이 생긴것 같다.

12월의 산타랠리가 올 것 같은 느낌. ㅎㅎㅎ

아니면 말고. 

어차피 내 포트는 변함이 없다. 현금 확보와 바닥을 좀 더 바닥을 보고 들어가자는 마음이 컸는데 어쨌든 기회가 왔다. 상대적으로 저평가 종목을 어떻게 시장에서 받아낼지, 특히 굵직한 이벤트가 있는 북한 이슈가 어떻게 증시에 작용이 될지 미리 생각하고 대응을 해야겠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배당이 아니라 시세차익으로 접근을 하고 있다.

배당을 주지 않으면 의미없는게 주식 투자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새로운 포지션을 짜야한다. 

11월에 이미 많은 종목들이 가격 변화가 일어났으니 나로선 지쳐보고 다른 대응을 할 준비만 하면 된다. 

한단계... 내 계좌가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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