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2월 8일 미국증시 / 미국 금리 인상

캬, 진짜 미친 장세다.

어제 우리 증시는 옵션만기일에도 불구하고 상승 전환으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미국 증시 영향아래 있는 글로벌 시장이 불확실성에 놓인 지금의 상황을 주시 하지 않을수 없을 터.

개인적으로 신경을 쓰였던것은 바로 미국 금리 인상 외에도 국채 수익률 같은 불확실성 재료들이 너무 많이 언급이 되고 있다는 것.

오늘 미국 증시

다우 지수 차트

며칠전에 장중 1500포인트 넘게 하락을 구경시켜 주더니 오늘 또 1000포인트 하락을 구경시켜 주시는 우리의 다우 지수.

지수는 11월달의 주가 차트를 향해 가고 있다.

나스닥 지수 차트

나스닥 지수 마찬가지로 작년 11월달 시장 가격으로 되돌아 왔다.

S&P 500 지수 차트

며칠전 뉴스에 보니 프로그램 매도가 급락의 원인이라고 하던데 오늘의 주요 지수들의 급락으로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도가 과연 얼마나 패대기를 쳐댈까?

트럼프에 뭔 기대를 걸겠냐만... 앞으로 연준 파월 의장이 내놓을 발언들에 솔직히 염려가 되지 않을 수 없다.

양적완화 축소 속도에 따른 시중의 자금이 얼마나 빠르게 빨려나가려나?

나 같은 개미는 그냥 뉴스만 쳐다볼 수 밖에 없다.

미국 연준 파월 의장

트럼프의 정책을 비난해야할까?

미국 기업들의 자국으로 회귀를 약속하며 세제 혜택을 줌으로서 임금이 오르니 물가가 상승하고, 그로 인한 자산 버블의 형성이 요로코롬 빠르게 변하려나.

주식 투자 사이트 , 경제지 , 경제 뉴스 , 투자 전문가 혹은 경제학자들이 이번 시장을 어떻게 예측하고 있는지 봐도 아직까지 주식시장 만큼이나 혼조세다.

외국인 동향과 자금 이탈, 글로벌 자금의 복잡스런 요소요소에 우리나라 시장에 미칠 영향이 얼마나 될지 아직 가늠이 안된다.

불안하긴 한데, 위기가 예상보다 훨씬 일찍 온듯...

뭐, 언제 미국이 전 세계경제를 생각한적 있나?

말은 멋있게 떠들어도 언제나 지들이 먼저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