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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11월 15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존스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by 조각 모음 2018.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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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존스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중간 무역분쟁 해결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시가총액 1위 애플이 반등하고, JP모간체이스가 은행주 상승을 주도하면서다. 


미중간 무역분쟁 해결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3대 주요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말 아르헨티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미중이 무역분쟁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뉴욕 증시 종합


또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일부 산업계 경영자들에게 2670억 달러의 관세부과가 이미 중단됐다고 알렸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로이터 역시 중국이 미국의 요구사항에 대한 서면답변서를 보냈다고 보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JP모간 등 대형 은행주를 중심으로 금융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3분기 40억 달러 규모의 JP모간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JP모간은 2.6% 치솟았다. 버핏의 포트폴리오에 들어있는 뱅크오브아메리카(2.5%), 웰스파고(1.3%) 등도 상승했다. 

 







다우존스 지수 차트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08.77포인트(0.8%) 상승한 2만5289.27로 거래를 마쳤다. 


시스코시스템스(5.5%), 3M(3.5%), 캐터필러(3.5%)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JP모간체이스(2.6%) 애플(2.5%)






S&P500지수 차트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8.62포인트(1.1%) 오른 2730.20으로 장을 끝냈다. 


기술(2.5%), 에너지(1.5%), 금융(1.4%)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나스닥 지수 차트 


나스닥종합지수는 7259.03으로 전일대비 122.64포인트(1.7%) 올랐다. 


넷플릭스(1.2%) 알파벳(1.6%) 등이 강세를 보였다. 






월마트는 3분기 매출이 시장전망치를 하회하면서 1.9% 떨어졌다. 홈디포도 부진한 실적 발표 이후 1.4% 밀렸다. 반면 시스코시스템스는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시장전망치를 웃돌면서 5.5%나 치솟았다. 


달러는 소폭 올랐다. 영국 파운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정 초안을 둘러썬 정치적 혼란에 급락했다. 


이날 4시 2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 오른 97.04를 나타냈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전일대비 1.6319% 하락한 1.2779달러(파운드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테레사 메이 총리가 전날 브렉시트 협정 초안에 대한 내각 지지를 이끌어냈지만, 이후 일부 각료들이 사퇴하고 총리 불신임 요구 등이 나오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면서 파운드 가치가 급락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1857% 상승한 1.1333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미국 유가는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 원유재고량이 8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21센트(0.4%) 상승한 56.4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50센트(0.8%) 오른 66.62달러로 마감했다. 


WTI는 전날 12거래일 연속 하락 후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한 이후 이날도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이어진 셈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9일로 끝난 주간에 미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103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치 230만 배럴 증가를 크게 웃돌며 8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원유재고량 지표 발표 이후 유가는 이날 고점에서 소폭 떨어졌지만, 하락 반전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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