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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12월 13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존스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by 조각 모음 2018.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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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존스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미중간 무역협상 관련 진전상황에 주목하는 가운데 3대 주요 지수는 소폭의 등락을 보였다. 


3대 주요 지수는 장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200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다. 


중국 국영기업들이 최소 50만 달러 어치의 대두를 구매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합의에 도움이 된다며 필요시 화웨이 부회장 사건에 개입할 수 있다고 밝히는 등 미중간 무역협상을 둘러싼 긍정적 소식들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면서다. 


 






미국 뉴욕 증시 종합


하지만 미중간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인식이 대두되고 지속적인 무역분쟁이 기업실적과 글로벌 경제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면서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 마감했다. 


골드만삭드는 이날 미국과 중국이 90일간의 한시적 무역협상 마감시한인 내년 3월 1일까지 합의를 도출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추가 관세가 부과될 위험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다우 존스 지수 차트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70.11포인트(0.3%) 오른 2만4597.38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 차트 


S&P500지수는 전일대비 0.53포인트(0.02%) 내린 2650.54로 장을 끝냈다. 


유틸리티(0.9%), 필수소비재(0.7%) 등은 올랐지만, 재료(-1.1%), 금융(-0.6%) 등은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 차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7.98포인트(0.4%) 떨어진 7070.33으로 마감했다. 애플(1.1%)은 상승했지만, 아마존(-0.3%)은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방준비제도가 더이상 금리를 인상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연준이 다음주 올해 4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로는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0792% 하락한 1.1360달러에 거래됐다. 


유럽중앙은행은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갖고 예정대로 이달 말에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키로 했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전일대비 0.2613% 상승한 1.2659달러(파운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달러는 소폭 올랐다. 


이날 오후 4시 4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8% 오른 97.07를 기록했다. 


유가는 급등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미 정유업체에 대한 원유수출을 줄일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43달러(2.8%) 상승한 52.5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전일대비 배럴당 1.30달러(2.2%) 오른 51.45달러로 마감했다. 


사우디 아람코가 미국 정유업체들에 다음달부터 원유수출량이 줄어들 것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는 블룸버그뉴스의 보도가 유가상승을 이끌었다. 이는 미국의 원유재고량 증가를 막기 위한 것이다. 


금값이 달러강세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60달러(0.2%) 하락한 1247.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강세가 금값을 압박했다. 3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약보합세인 14.855달러로, 3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1% 내린 2.767달러로 장을 끝냈다. 

3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0.3% 하락한 1190.70달러로, 1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2% 떨어진 797.5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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