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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3월 14일 국내증시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 200 / 선물지수

by 조각 모음 2018.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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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국내증시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 200 / 선물지수


최근 연속 상승하던 코스피가 5거래일만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소비세 둔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 등이 지수를 압박했으나 정보기술(IT) 대형주 상승으로 낙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중 중국에서 발표된 경제지표가 대체로 긍정적이었지만 소매 판매 지표가 부진했다"며 "이에 따라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미국 국무장관 내정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심화할 수 있다는 보도도 투자자들의 심리적 부담이 됐다"며 "다만 IT주가 반등하면서 장 초반의 낙폭을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지수 차트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41포인트(0.34%) 내린 2,486.08에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17.06포인트(0.68%) 내린 2,477.43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한때 2,474.77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이후 확대된 개인 순매수세가 지수 하락폭을 좁혔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순매도를 펼쳤다. 


나흘 만에 '팔자'로 돌아선 외국인이 1천272억원어치를, 이틀째 팔자세인 기관이 1천420억원어치를 내던졌다. 


개인은 2천829억원어치 순매수로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19%), SK하이닉스(0.78%)가 장 초반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1.63%), LG화학(0.49%)도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1.45%), 포스코(-3.82%), 삼성바이오로직스(-1.77%), NAVER(-1.34%), KB금융(-0.96%), 삼성물산(-0.37%) 등은 하락했다.


이날 324종목이 오르고 502종목이 내렸다. 61종목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파미셀과 두산엔진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 차트 


코스닥은 장 막판에 하락세에서 벗어나면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7포인트(0.08%) 오른 886.92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하루 전보다 3.86포인트(0.44%) 내린 882.39로 출발한 뒤 이날 장 마감 직전까지 하락세를 띠고 있었으나 마감 동시호가 직전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신라젠(2.22%), 메디톡스(3.43%), 티슈진(0.71%), 포스코켐텍(3.10%), 펄어비스(2.09%), 네이처셀(3.80%), 셀트리온제약(0.94%) 등 시가총액 상위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9억2천만주, 거래대금은 약 5조원이었다. 









코스피 200 지수 차트 


코스피 200 지수는 0.31%하락한 321.9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200 지수는 개인이 2250억 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0억 이상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선물 지수 차트 


0.02%(0.05포인트) 오른 322.7로 장을 마쳤다. 


 





초반 낙폭이 컸으나 장 후반으로 들어오면서 그 낙폭을 좁혔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3종목이 거래되었고. 거래량은 36만주, 거래대금은 약 43억원으로 집계 되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내린 1,064.6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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