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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6월 29일 국내증시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by 조각 모음 2018.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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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국내증시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오랜만에 쓰는 글.


그간 좀 번 돈으로 외국에서 딴일 하느라 제대로 신경을 못 쓰고 있었는데 증시가 많이 가라 앉았다.


계속적으로 시장을 쫓아 살펴봐야지.


코스피가 29일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미중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중 한때는 2,300선 아래로 주저앉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89포인트(0.51%) 오른 2,326.13으로 장을 마쳤다. 4거래일만의 상승세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4포인트(0.49%) 오른 2,325.68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팔자'에 오전 한때 2,296.39까지 주저앉았다.







코스피 지수 차트 


코스피가 장중 2,3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작년 5월 22일(2,292.95) 이후 13개월여 만의 처음이다.


그러나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선 데 힘입어 지수는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결국, 코스피는 이날 하루 30포인트 넘게 등락하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장중에는 2,300선을 밑돌았지만, 유로화 급반등에 따른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외국인 매도가 축소되고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도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투자 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피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인 2,300에서 지지력 테스트가 좀 더 이어질 수 있지만 점차 반등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665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6억원과 1천50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SK하이닉스(2.63%), 셀트리온(1.85%), POSCO(2.17%), 현대차(0.40%), 삼성바이오로직스(1.96%), NAVER(2.14%), KB금융(0.76%) 등 대부분이 올랐다.


내린 종목은 삼성전자(-0.32%), LG화학(-0.15%) 정도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5.17%), 건설(3.08%), 은행(2.01%), 철강금속(1.90%) 등이 올랐고 섬유의복(-0.91%), 화학(-0.31%), 음식료품(-0.09%) 등은 내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767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3억8천971만주, 거래대금은 6조1천522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2포인트(0.99%) 오른 818.2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7.00포인트(0.86%) 오른 817.20으로 개장했으나 '형님' 코스피처럼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우상향으로 방향을 잡았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9억원, 43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천6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3.55%), 신라젠(1.81%), 바이로메드(3.51%), 에이치엘비(0.31%), 스튜디오드래곤(3.39%), 나노스(2.70%), 셀트리온제약(2.83%), 펄어비스(4.70%) 등이 올랐다. 


그러나 메디톡스(-0.58%)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7.00%), 비금속(3.14%), 건설(2.82) 등이 오르고 통신장비(-0.95%), 음식료담배(-0.86%), 종이목재(-0.43%) 등은 하락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508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6억2천846만주, 거래대금은 3조4천416억원 가량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9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19만주, 거래대금은 17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7원 내린 달러당 1,11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화 가치의 상승은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유럽 난민 문제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유로화 가치가 오르고 반대로 달러화 가치가 떨어진 영향이 컸다.










코스피 200 지수 차트 


코스피 200지수는 0.47% 상승한 1.4포인트가 올라 299.66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350억, 기관이 약 1750억 매도, 외국인이 1811억 매수 우위를 보였다.








선물 지수 차트 


선물은 0.3%인 0.9포인트가 올라 300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긴 시간 시장 체크를 못하고 있었더니 장이 많이도 망가졌다.


PRB 1배를 지지하는 모습에 학습된 많은 개미들이 달려 들고 외국인들이 매도 하는 모습이 보인다.


계속 하락하던 모습에서 선물, 그리고 코스피가 약간 상승한 모습은 긍정적인 신호로 봐야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아울러 국내적인 문제도 많다. 


문재인 정권에서 경제적인 정책들이 얼마나 실제적인 효과를 거둘지 계속 지켜 보고 있었는데 아직까지는 의문이 생긴다.


언제나 그랬지만 이 더운 여름 살얼음판 걷는 기분을 다시 한번 느끼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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