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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8월 22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 트럼프 정치 리스크

by 조각 모음 2018.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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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기업실적 호조가 이어졌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변호사 마이클 코언의 유죄인정 등으로 인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위기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면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위기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코언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문을 막기위해 돈을 지급한 사실을 폭로하며 선거자금법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다. 


 



또한 2016년 대선 당시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폴 매너포트 역시 세금금융사기 등의 혐의로 배심원단의 유죄판결을 받았다. 



미국 증시 종합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 탄핵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이같은 정치적 혼란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도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시 투자심리에 타격을 입혔다. 


 




다우 존스 지수 차트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88.69포인트(0.3%) 하락한 2만5733.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2%)의 낙폭이 가장 컸다. 


 



S&P500지수 차트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14포인트(0.04%) 내린 2861.82로 장을 마쳤다. 


에너지(1.2%)와 정보기술업종(0.5%) 등은 올랐지만 대다수 다른 업종을 하락했다. 


현 강세장은 이날 3453일을 기록, 지난 1990년 10월부터 2000년 3월까지 이어진 강세장을 넘어 역대 최장기간 기록을 경신했다. 일반적으로 전저점 대비 20% 이상 오르면 강세장에 진입할 것으로 평가한다. 


S&P500지수는 이기간동안 300% 이상 치솟았다. 


 



나스닥 지수 차트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9.92포인트(0.4%) 상승한 7889.10으로 마감했다. 


넷플릭스(1.9%), 아마존(1.1%), 페이스북(0.6%) 등이 강세를 보였다. 


기업실적 호조는 이어졌다. 소매체인 타깃은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순이익과 13년내 최고 판매성장률을 발표한 이후 3.2% 치솟았다.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차관)을 대표로 하는 9명의 중국 무역대표단은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데이비드 말파스 미 재무부 차관 등 미 무역대표단과의 협상에 돌입했다. 


이번 협상은 미국은 오는 23일부터 160억 달러의 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도 이에 맞서 동일한 수준의 보복관세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열린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날 공개한 8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9월 금리인상을 강력히 신호하면서도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연준 위원들은 특히 “무역정책 갈등이 지속될 경우 기업심리와, 투자지출,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달러가 6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6% 하락한 95.07을 기록했다. 이달들어 최저수준이다. 


달러는 연준의 8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 이후 약세를 보였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개인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의 선거자금법 위반협의 유죄인정 등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 가능성도 달러 약세를 이끌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2506% 상승한 1.1603달러(유로가치 상승)로 거래됐다. 


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량 급감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2.02달러(3.1%) 상승한 67.8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월 7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0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2.15달러(3%) 오른 74.7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브렌트유 역시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7월 30일 이후 최고가를 찍었다. 


미 원유재고량 급감이 유가상승을 주도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8월 17일로 끝난 주간에 미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580만 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치 340만 배럴 감소를 웃돌았다. 


금값은 달러약세에 온스당 1200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3. 30달러(0.3%) 오른 1203.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8월 10일 이후 최고가다. 


달러약세가 금값상승을 도왔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이날 전일대비 0.14% 떨어지며 약세를 이어갔다. 


9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8% 떨어진 2.674달러로, 9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1% 내린 14.75달러로 장을 끝냈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1% 오른 793.70달러로, 9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0.9% 상승한 918.2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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