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9개월만에 온라인게임 80종 허가 / 중국 게임 판호
간만의 희소식이다.
중국 당국이 9개월만에 게임 허가를 재개했다.
중국 국가신문광전총국은 29일 웹사이트에서 '2018년 12월 국산 온라인게임 승인 정보'를 발표했다고 펑파이이(澎湃)가 이날 보도했다.
12월에 승인을 받은 게임은 모두 80개다.
이번에 발표된 목록에는 업계 리더인 텐센트(텅쉰)나 넷이즈(왕이)의 게임은 포함되지 않았다.
펑스신 중국공산당 선전부 판권국 부국장은 지난 21일 하이난성에서 열린 게임산업 회의에서 "일부 게임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서둘러 판호(版號·게임 영업 허가)를 발급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신작 게임 출시가 재개된다는 소식에 게임 업계는 반색했다. 텐센트의 주가가 급등했으며 한국 게임 업체들도 주가가 껑충 뛰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게임 시장이다.
폭력성과 청소년의 게임 중독 등에 대해 비판 속에 중국 당국은 지난 3월을 끝으로 게임 허가를 갑자기 중단했었다.
간만의 게임주 관련한 희소식이다.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이 온라인 게임에 판호 관련한 사실이 뉴스로 나왔고 관련한 IP 에 대한 뉴스 또한 호재(다음 포스팅)으로 나섰다.
한동안 게임주를 보고만 있었고 엔씨소프트와 위메이드를 제외한 다른 종목은 쳐다보지도 않았었다.
좋은 소식이 들려왔고 1월 첫 거래일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당히 기대가 된다.
게임주 종목 중에 관심있게 보고 있는 종목은 다음과 같다.
넷마블 / 펄어비스 / 엔씨소프트 / 위메이드 / 컴투스 / 펄어비스 외...
넷마블 주가 차트
엔씨소프트 주가 차트
웹젠 주가 차트
위메이드 주가 차트
컴투스 주가 차트
펄어비스 주가 차트
2019년에 신작 모멘텀을 기대하고 조금 더 하락했을때 사려는 사람들과 자금 배분 혹은 포트가 올해 크게 망가지면서 복구 못한 개미들의 손절 이후 게임주로의 이동이 얼마나 될지 상당히 기대가 된다.
업계 사람들 통해서 들은 일들중에 이번을 계기로 좋은 소식이 있을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현실적으로 그 시차가 있으니 그 틈을 이용해서 꽤나 돈을 벌 수 있을것 같다.
타이밍의 예술을 한번 만들어 볼 수 있을까?
판호 이름 자체만으로도 기대를 해 본다.
다시 포트를 재조정해서 현금 확보를 미리 해 놔야겠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