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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11월 23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존스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 이번주 증시 이슈

by 조각 모음 2018.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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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존스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주요 기술주의 하락과 유가 폭락에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떨어졌다. 


뉴욕증시는 전날 추수감사절 휴장에 이어 이날 블랙플라이데이를 맞아 오후 1시 조기 폐장했다. 


대형 기술주들이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페이스북(-2.3%), 아마존(-1%), 애플(-2.5%), 넷플릭스(-1.3%),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1.3%) 등 대형 기술주인 FAANG 종목들이 모두 큰 폭으로 밀렸다. 


 







미국 뉴욕 증시 차트 


시가총액 1위 애플은 이날도 하락하면서 전고점 대비 25% 이상 추락했다. 


애플이 일본에서 판매부진으로 아이폰XR의 가격인하를 계획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하면서다. 


 







다우 존스 지수 차트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78.7포인트(0.7%) 하락한 2만4285.95로 거래를 마쳤다. 


쉐브론(-3.4%), 엑슨모빌(-2.7%) 등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S&P500지수 차트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7.37포인트(0.7%) 떨어진 2632.56으로 장을 끝냈다. 


에너지(-3.3%), 통신서비스업종(-1.2%) 등이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나스닥 지수 차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938.98로 전일대비 33.27포인트(0.5%) 내렸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2010년 이후 최악의 블랙플라이데이 하락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2011년 이후 최대의 하락폭을 보였다. 


유가도 급락세를 보이며 지수를 압박했다. 1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이날 전일대비 배럴당 4.21달러(7.7%) 떨어진 50.42달러로 마감했다. 2015년 7월 6일 이후 일간 최대의 하락폭을 보이며 2017년 10월 9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를 앞두고 글로벌 공급과잉 우려를 지속하고, 글로벌 경제둔화에 대한 원유 수요감소 우려도 커지면서다. 


 






미중간 무역분쟁 우려도 여전히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지만 두 정상이 극적인 무역합의를 이끌어낼 가능성을 그리 높지 않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미국이 독일, 일본 등 주요 우방국에 중국 화웨이 통신장비를 사용하지 말라고 설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중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는 분석이 대두됐다. 


이날 블랙플라이데이를 맞아 소비확대가 기대되고 있지만, 투자심리를 되살리지는 못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미국 온라인쇼핑 판매액은 17억5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재료가 이미 다 노출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11월 11일의 중국의 광군제에 대해 그 사이즈가 어느 정도 일지가 중국의 기대감이었다면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는 일회성 재료 노출로 이미 다 된것이 아닌가 싶다.


미국장은 미국장이고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반응을 해갈지...


이번주에 굵직한 이벤트가 있다.


미중 g2 정상회담, 북미 고위급 회담, 연준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


개별 종목에 집중하면서 마련하고 있는 약간의 현금으로 무게 중심을 다시 잡아봐야 할때.


레버리지는 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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