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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8월 31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by 조각 모음 2018.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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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수에 2320선에 안착했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53포인트(0.67%) 오른 2322.88에 마감했다. 


장 초반 미국 증시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수로 선회하면서 지수를 이끌었다. 


업계에선 이날 중국 A주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신흥국지수(EM)에 2차 편입되는 것과 관련,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물량 공세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큰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 차트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14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이끌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619억원, 96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48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842억원 순매수 등 전체 1494억원 매수 우위로 마감했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04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9계약, 512계약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약품이 2%대 상승했고 섬유·의복, 종이·목재는 1%대 올랐다. 유통업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보험 제조업 운송장비 금융업 서비스업 전기가스업 등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철강·금속 통신 기계 의료정밀 건설업 은행 화학 증권 음식료품 등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POSCO를 제외한 대부분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68% 오른 4만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0.36% 오른 8만3000원에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의 팔자에도 외국인 '사자'에 모두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LG화학 NAVER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KB금융 SK텔레콤 신한지주 등도 모두 올랐다.


신한은 21.15% 급등했다. 진흥기업2우B진흥기업은 각각 14.21%, 12.57% 상승 마감했다.


SG충방과 일진머티리얼즈는 최대주주가 지분을 장외 매도했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471개 종목이 상승, 338개 종목이 하락했다. 상하한가는 없었다. 





코스닥 지수 차트


코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2.5포인트(1.55%) 오른 816.97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4억원, 104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2054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제약 IT부품 등은 2%대 상승했고 방송서비스 비금속 섬유·의류 정보기기 등이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메디톡스를 제외한 대부분이 올랐다. 특히 제약·바이오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2.96% 상승했고 신라젠은 11.53%나 올랐다. 바이로메드 셀트리온제약 코오롱티슈진(Reg.S) 제넥신 등도 5~7% 급등했다. 


 



CJ ENM 나노스 에이치엘비 포스코켐텍 펄어비스스튜디오드래곤 등도 모두 상승했다. 


코맥스는 버스 내부 객석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국회 통과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원익큐브는 삼성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키우려고 폴더블 패널을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도 공급한다는 소식에 23% 이상 상승 마감했다.


연일 상승하던 차이나그레이트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673개, 하락한 종목은 466개다. 하한가는 없었다. 







코스피200 지수 


코스피200 지수는 2.02포인트(0.68%)상승한 300.0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412억, 기관이 2559억 매도 우위를 외국인이 3570억 매수 우위를 보였다.







선물 지수 차트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1.25포인트 오른 299.55에 마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국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4.3원 오른 1112.9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의 분위기가 바뀌었을까. ㅎㅎㅎㅎ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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