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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3월 7일 미국증시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 500지수

by 조각 모음 2018.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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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미국증시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 500지수



뉴욕증시는 무역전쟁 우려와 한반도 긴장 완화에 소폭 상승 하는 모습을 보였다.  


월스트리트를 비롯한 주요 투자자들은 공화당 등의 반발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부과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3대 주요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예정대로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부과를 강행할 경우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TC) 위원장이 자리를 떠날 것이라는 보도 이후 장초반 약세를 보였다. 


 



콘 위원장이 백악관을 떠날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입법성과인 세제개혁을 주도한 일등공신인 콘 위원장은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완화해왔던 백악관내 대표적인 자유무역주의자다. 


하지만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공화, 조지아)이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부과결정과 관련 마음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면서 오후장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날 공화당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공화, 위스콘신)이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무역전쟁의 결과를 극도로 우려하고, 


백악관에 이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부과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미국 증시 


북한이 미국과의 비핵화 대화 용의를 표명하고, 남북이 4월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되면서 다른 통화들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7% 떨어진 89.59를 기록했다. 


전날 공화당 지도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부과 결정에 반발하는 등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되면서 달러가 하락하는 못습을 보였다. 









다우 지수 차트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9.36포인트(0.04%) 오른 2만4884.12로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120포인트 상승했지만, 장중 166포인트까지 하락하다가 다시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 차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372.01로 전일대비 41.30포인트(0.6%) 올랐다. 


넷플릭스(3.2%), 아마존(0.9%)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S&P500 지수 차트 


S&P500지수는 전일대비 7.18포인트(0.3%) 상승한 2728.12로 장을 끝냈다. 


장중 0.4%까지 밀렸지만 상승 반전했다. 


재료업종(1.1%)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대표적인 관세부과 피해주를 꼽히는 제너럴모터스는 0.5% 올랐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5675% 오른 1.2408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달러는 이날도 약세를 보이며 유가상승을 도왔다. 달러로 거래되는 유가는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또한 OPEC의 2월 원유생산량이 절달대비 하루 7만배럴 감소한 것도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가 8일 주간 원유재고량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S&P 글로벌플래츠의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250만 배럴 감소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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