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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11월 5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by 조각 모음 2018.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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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코스피가 다시 2070선으로 밀렸다. 지난달 증시가 급락할 때 방어 매수에 나섰던 금융투자가 물량을 청산한 영향이다. 


지난 금요일 3% 반등으로 2100선을 고지에 앞뒀던 코스피지수는 다시 후퇴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를 장악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업종이 대거 오름세를 나타내며 반등에 나선 결과다.


 




코스피 지수 차트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팔자에 2080선 밑돌아 =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08포인트(0.91%) 내린 2076.92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장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2050선까지 밀렸으나 막판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을 줄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9억원, 4835억원 어치의 물량을 순매도 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518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방어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6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88억원 순매수로 전체 175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98계약, 4368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5934계약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전기가스업, 통신업만이 상승했다. 의약품은 이날 업종지수가 2%대로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과 의료정밀, 운수장비 등은 2%대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텔레콤과 셀트리온만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와 POSCO 등은 3%대로 하락했으며 현대차는 5%대로 하락폭이 컸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유한양행과 유한양행우는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다국적 제약사인 얀센(Janssen)과 비소세포폐암치료제인 레이저티닙(YH25448)의 글로벌 판권(한국제외)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297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546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코스닥 지수 차트 


◇코스닥, 5거래일 연속 상승 이어가 =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 포인트(0.19%) 오른 691.94로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04억원, 811억원 어치의 물량을 쏟아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838억원 어치를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제약이 2%대로 상승, 가장 높은 수익률을 자랑했다. 제조업과 유통업, 섬유·의류 업종 등이 상승했고 동신서비스, 인터넷, 비금속 등이 하락했다.


제약·바이오 업종이 주류인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모두 빨간불이 켜졌다. 코오롱티슈진(Reg.S)은 이날 5%대로 상승했다. 바이로메드와 스튜디오드래곤 등도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에이치엔티는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555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631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코스피200 지수 차트 


코스피200 지수는 0.91%(2.49포인트) 하락한 270.0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4502억 매수 우위를,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억, 4410억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선물 지수 차트 


선물지수는 1.03%(2.8포인트) 하락한 270.05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9원 오른 112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역시나 개인들이 많이도 주워 담은 장이다.


긴 시간 들고있던 종목이 테마주에 엮이면서 급등하는 장세에 일부 익절을 하고 일부는 가져간다.


솔직히 좀 더 내려야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개인들이 낙폭과대주를 보고 들어온 것 같다.


어제 유한양행의 상한가로 다시 바이오주로 사람들의 기대감이 돌아올것 같다.


작년 올해 기술수출로 인해 적자만을 바라보고 있던 지금 시장에 약간의 숨을 트는 섹터가 되진 않을까 싶다.


조금만 천천히 갔으면 좋겠는데 하는 마음과 정해진 이벤트로 적당히 방망이를 잡고 확실히 보이는 종목들이 있어서 시원하게 먹고 나오면 될듯하다. 


한 몇달 묻어놓고 나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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