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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9월 18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by 조각 모음 2018.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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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 2000억 달러와 600억 달러의 관세폭탄을 주고받았지만, 당초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은 아니다라는 평가 속에 기술주가 상승하면서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올랐다. 


중국은 전날 미국의 2000억 달러 관세부과에 대응, 600억 달러 규모의 5027개 미국산 제품에 5~10% 관세를 24일부터 부과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은 앞서 20% 관세를 부과했던 일부 제품에 관세율을 10%로 낮추기로 했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 관세를 주고 받았지만, 당초 예상했던 최악의 상황은 아니다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수출주의 대표주자인 캐터필러와 보잉은 각각 2%, 2.1% 상승했다. 


넷플릭스,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 역시 전날 급락에서 반등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미국 증시 종합 


달러는 미중간 무역분쟁 고조 속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3% 오른 94.64를 기록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0171% 하락한 1.1670달러(유로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1% 상승한 112.37엔(달러가치 상승)을 나타냈다. 


 



다우 존스 지수 차트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84.84포인트(0.7%) 오른 2만6246.96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이키(2.4%)와 보잉(2.1%)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최근 6거래일 중 5거래일 올랐다. 


 




S&P500지수 차트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5.51포인트(0.5%) 상승한 2904.31로 장을 끝냈다. 


재량소비재(1.3%), 산업(0.9%), 에너지(0.7%), 기술업종(0.6%)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나스닥 지수 차트 


나스닥종합지수는 7956.11로 전일대비 60.32포인트(0.8%) 올랐다. 


넷플릭스(4.9%), 아마존(1.7%), 애플(0.2%), 알파벳(0.6%) 등이 상승했다. 


 





유가는 상승했다. 미국의 원유재고량 지표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원유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94센트(1.4%) 오른 69.8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98센트(1.3%) 상승한 79.03달러로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관료들이 최근 고유가에 만족하고 있어 글로벌 원유공급 감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즉각적으로 생산량을 늘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투자자들은 19일 발표되는 미국의 주간원유재고량 지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S&P글로벌 플랫츠의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14일로 끝난 주간에 미국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30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금값은 하락했다. 미중간 무역분쟁 고조속에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이면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90달러(0.2%) 하락한 1202.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가 소폭 오르며 금값을 압박했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은 일반적으로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전일대비 0.13% 올랐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3% 떨어진 14.185달러로,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3% 상승한 2.731달러로 장을 끝냈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8% 상승한 814.90달러로, 12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2.9% 오른 1004.8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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