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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9월 19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by 조각 모음 2018.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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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은행주가 국채수익률 상승에 강세를 보이며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상승했다.


하지만 기술주의 전반적인 부진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중국이 각각 2000억 달러와 600억 달러 규모의 관세폭탄을 서로 주고 받았지만, 당초 예상했던 만큼 나쁘지는 않다는 평가도 주요 지수의 상승을 도왔다. 


 




미국 뉴욕 증시 종합


리커창 중국 총리는 이날 중국 텐진에서 열린 하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분쟁은 협상을 통해 풀어나가야하며 어떤 일방주의도 가시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없다"며 대화를 통해 미중간 무역분쟁을 해결하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다우 존스 지수 차트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58.80포인트(0.6%) 상승한 2만6405.76으로 거래를 마쳤다. 


골드만삭스(2.9%)와 JP모간체이스(2.9%)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S&P500지수


S&P500지수는 전일대비 3.64포인트(0.1%) 오른 2907.95로 장을 끝냈다. 


금융업종이 1.8% 상승하며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기술업종은 0.1% 내렸다. 


 




나스닥 지수 차트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6.07포인트(-0.1%) 하락한 7950.04로 마감했다. 아마존(-0.8%), 넷플릭스(0.2%) 등이 하락했다. 


은행주들이 국채수익률 상승에 급등세를 보였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이날 3.09%까지 올라갔다.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다. 뱅크오브아메리카(2.6%)와 씨티그룹(3.3%) 등 주요 은행주들이 모두 3% 안팎으로 치솟았다. 


대표적인 수출주인 보잉과 캐터필러는 이날도 각각 0.5%, 2.5% 올랐다. 


달러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 하락한 94.54를 기록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03% 오른 1.1677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1% 하락한 112.26엔을 기록했다. 일본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등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량 감소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27달러(1.8%) 상승한 71.1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7월 10일 이후 최고가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37센트(0.5%) 오른 79.40달러로 마감했다. 


미 원유재고량 감소가 유가 상승을 도왔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14일로 끝난 주간에 미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21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치인 300만 배럴 감소를 밑돌았지만, 5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또한 오는 11월 미국의 이란제재 부활에 따른 글로벌 원유공급 차질 우려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값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5.40달러(0.5%) 상승한 1208.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가 소폭의 등락을 보이며 보합권을 유지한 가운데 금값은 올랐다.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8% 떨어졌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7% 오른 14.28달러로, 12월물 구리는 보합세인 2.730달러로 장을 끝냈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9% 상승한 821.90달러로, 12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2.6% 오른 1030.8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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