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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종목 살펴보기

개미의 강한 매수세 / 금호석유 금호석유우 주가 급등과 경영권 분쟁

by 조각 모음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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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강한 매수세 / 금호석유 금호석유우 주가 급등과 경영권 분쟁


시장의 개인이 떠 받치는 모양새가 정말 강하다. 미국에서 급락하는 종목들이 수두룩해서 국내 증시도 그러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급락 출발했다.

예상외로 2% 이상의 급락을 할 것 같은 시장이 벌써 1% 미만으로 낙폭을 줄였다. 재미있는 것은 이 가운데 급등하는 종목들이 나오고 있다.

 


파랗게 HTS 창이 물들었는데, 점점 빨간 종목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확실히 개미의 매수세가 강하다. 

 

 

금호석유 주가 차트 


며칠전에 금호석유 글을 남겼었는데... 지금 그때보다 약 30% 이상 급등한 모양새다. ㅋㅋㅋㅋ

오로지 실적만 생각하고 따라 들어갔는데, 이틀전부터는 경영권 분쟁이슈가 나왔다.

될놈은 된다더니.ㅋ 이렇게 얻어 걸릴때도 있다. 

 

 

금호석유 우선주 주가 차트

 

더 재미있는 부분은 바로 우선주. ㅋㅋㅋ

진짜 똑똑해진 개미들이 많아진것 같다. 공부도 많이 하는 것을 주가 차트 변화만 봐도 알겠다.

우선주 투자 개미들이 확실히 재미를 많이 본 듯하다. 

덕분에 시장이 이전과 조금은 변한 것을 체감할 수 있고, 주식 공부하는 방향도 조금은 잡아나가는 듯 싶다.

같은 기법으로 돈을 벌 수는 없지만, 적어도 같은 방향성에서 종목을 잡으면 된다.

 

 

 

금호 석유와 관련해 재미있는 뉴스가 나왔네. 바로 경영권 분쟁.

'형제의 난'이 아니라 '조카의 난'이란다. 

박철완(42) 상무는 전날 공시를 통해 "기존 대표 보고자(박찬구 회장)와의 지분 공동 보유와 특수 관계를 해소한다"고 밝혔단다. 

금호석유화학 지분은 박 회장(6.7%), 박 회장의 아들인 박 전무(7.2%), 그리고 박철완 상무가 주요 주주로 있다. 지금까지 박철완 상무의 지분도 박 회장과 특별관계인으로 묶여 있었는데, 박 상무가 박 회장과의 특수 관계를 해소하겠다고 선언했다.

 

금호석유화학 지분 구조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7월 그룹 인사에서 박 회장의 아들인 박준경 전무는 승진하고, 박 상무는 승진하지 못하는 등 균열 조짐이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지난해 인사 후 승계 구도가 박찬구 회장에서 박준경 전무로 이어질 것이란 해석에 무게가 실렸는데, 박 상무가 이에 반기를 들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 경영권에 관심을 갖고 있던 박철완 상무가 아시아나항공이 한진그룹으로 매각되면서 금호석유화학 경영권에 뛰어들었다는 분석도 있다.

 



재미있다.

회사 경영자들이 개미 투자자들을 신경쓸 이유는 0% 

몇가지 이유로 앞으로 오를 여력은 충분해 보인다.
오늘 같은 장에 강력하게 떠받치고 있는 매수세, 한진가를 떠올리게 하는 모양새가 주가에 더 긍정적일꺼라 생각한다.
가장 강력한 부분은 바로 실적.

재료 때문에 실적 모멘텀이 가져다줄 가격 상승이 조금은 일찍 온 듯 싶다. 어차피 가야할 길은 멀지만, 작년에 놓친 재미를 일주일 새 제대로 보고 있다.

선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미국이 체력을 회복하려면 아무래도 돈을 더 풀어야하는 모양새라 생각한다.
덕분에 국내 개미들은 양날개로 돈을 벌 기회가 생겼다.

개미 투자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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