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네이버 YG PLUS 주가 및 업황에 대한 생각 / 오늘 같은 급락 장세엔
오전 급락장에서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는가 싶더니 오후가 되서 다시 장 분위기가 바뀌었다.
시장의 분위기가 확실히 정보 매매로 이루어지는데 이제는 그 정보가 옛날의 찌라시 수준이 아니라 기관에서 나오는 리포트를 바탕으로 한다.
급등주 위주로 스캘핑이나 스윙으로 움직이는 트레이더들 놀이터로 더욱 놀기 좋아진 시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토할듯이 매물을 쏟아내고 있고, 개인은 정말로 계속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특히 연기금은 끊임없이 쏟아내고 있는 중이다.
엔터주가 핫한 사실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얼마전 남겼던 키이스트 관련글.
2021/01/19 - [주식공부/종목 살펴보기] - K콘텐츠 관련주 / 날아가버린 에이스토리 주가 / 중소형 제작사 키이스트 주가
애널리스트 보고서와 함께 하루 있다가 다른 곳에서의 보고서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실제로 주가 상승으로 변해버렸다. 오늘도 마찬가지.
흘러내리는 시장 분위기 속에 초반에 상승흐름에서 장 분위기가 종목에 따라 가지각색이다.
시가총액 4000억원이 넘는 종목, YG PLUS.
현재는 돈을 너무 못 벌고 있는데, 오늘의 최고가에서 들어간 사람은 그야말로 속이 쓰리겠다.ㅋㅋㅋㅋ
내겐 여전히 비싸다. 주가가 5000원 초반대로 내려와도 고민을 할 가격이다. 내겐 맞지 않은 종목.
올해 실적이 적자 지속으로 상당히 우려스러운데... 으흠.
네이버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기대되는 종목, 빅히트.
공모가 최고가는 진짜 헐, 그리고 지금 주가도 개인적으론 상당히 부담스럽다. 시가 총액이 무려 8조에 육박한다.
정말로 부담스럽다.
다만 네이버의 제휴와 위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이 실제로 얼마나 실적을 찍어 줄것인지가 관건인데, 상상만으로는 알 수 없다. 시간을 리스크로 갖고 투자를 하는건데, 지금의 수급 상황에 아랫단에서 물려있던 보유자들은 좋은 영역이고, 아직 빅히트 공모 당시 매물대로 남아있는 고점 보유자들은 이를 갈고 있을 모양새다.
내겐, 비싼 종목이다. 빅히트도.
차라리 다른 종목을 보고 싶다.
시가총액이 1500억이 채 안되는데, 매출액은 올해 500억을 못 찍을듯 싶다.
무엇보다 적자 지속이 될까봐 걱정.
급등할때마다 올라준 거래량, 그리고 떨어질때 적당히도 거래량이 수반되고 있는 모습. 재료성 단기 자금이 많아보이는데, 내일 미국장 보고 나서 들어가도 늦진 않을듯하다.
아니, 작년 4분기 실적이 찍히는거 보고 나서 결정을 하련다. 조심히 가야지.
여전히 비싸다. 이 종목도 2천원 초반이었으면 들어갔을텐데, 이번주에 너무 올랐다...
내 돈을 소중히 여기는 투자자가 됩시다.
장은 내일, 모레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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