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 중동 분쟁의 재점화 / 오일가격

이스라엘 / 중동 분쟁의 재점화 / 오일가격

평화를 바라는 올림픽 개최도 그들의 욕망은 막을 수 없다. 

평화로 가는 길 바람 잘 날이 없다.

중동에서의 분쟁이 발생했다.

10일께 이란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무인기(드론) 공격에 보복하기 위해 이스라엘이 시리아에 출격시킨 전투기가 격추되는 사건이 발생했단다.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패퇴한 후 이란이 시리아에 군사시설을 지으며 영향력을 확장함으로 이스라엘이 이에 반발해 군사공격 옵션을 적극 고려하면서 시리아는 지금 또다시 전쟁터가 될 위기에 몰렸다. 

 

시리아가 격추한 이스라엘 F-16 비행기

다행히 이스라엘 쪽에 떨어져서 조종사들은 무사했다니... 

혹여나 잡혀서 영상으로 남겨지고 긴장이 점점 악화가 됐다면...

상상만 해도 머리아프다. 

뉴스의 내용은 

IS격퇴 이후 이란의 시리아 진출이 빨라지면서 군수공장을 지으며 이스라엘을 압박하는 모양새에 이스라엘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판단 하고 있다. 

그로 인해 이스라엘 주변 나라에 둘러쌓이는 것을 염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란은 시리아에 군사시설을 짓고 있다는 말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특히 이란의 시리아 진출에 민감한 이유는 바로 이란의 지시를 받는 레바논의 무장정파인 헤즈볼라 때문이다. 

더욱더 긴밀하게 조여오는 이스라엘의 목을 더이상 바라보고 있지만은 않겠다는 이스라엘의 태도. 

그로 인해 이번에 시리아를 공격하겠다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하게 된 것. 

이미 보복성 공격은 시작이 됐다. 다마스쿠스 인근에 12곳에 미사일을 날렸다.

작은 분쟁이 국지전에서 전면적으로 번지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현재 시리아의 정부군을 보호하고 있는 러시아에게도 경고 메세지를 전달 했는데...

아, 또 미국 개입하고 중동 산유국들의 시오니즘과 이슬람 세력의 힘겨루기로 번져서 또 국제사회에 오일가격으로 충격을 주진 않을까 염려가 된다.

작은 연결 고리고리 하나가 참 많은 문제를 일이키는 지금이다. 

국제사회 큰 형님들이 나서서 제대로 중재를 좀 해 줬으면 한다.

전쟁 좀 하지말고 올림픽 좀 봐라.

괜히 또 증시에 악영향을 미쳐 떨어질 좋은 구실을 주겠네,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