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정부정책과 태양광 에너지
빅데이터가 지배하는 세상에 이미 우린 살고 있다.
근데 갑자기 왠?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를 보면 '한화큐셀'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 오늘이다.
다른 것보다 실적과 트렌드를 읽어야 하는 세상에서 인간 지표(?)로 투자를 접근하게 된 종목 한화케미칼
한화큐셀을 보고 '아, 내 종목속에 한화케미칼이 있었지' 타 종목에 비해서 느릿느릿 잘 가고 있는 종목이다.
다시 생각하게 됐다. 태양광 관련 업체들에 대해서.
회사 자체에 확신이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믿고 질렀어야 했는데 하는 종목이다.
다시 한번 투자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접근하게 된 종목 한화케미칼.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원전 축소에 대한 방향은 확실히 정해졌다.
이와는 반대로 대체 에너지인 풍력과 태양광 에너지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자, 그럼 뒤져봐야지. 태양광 관련주 전체로 보기엔 범위가 넓으니 대표격인 태양광 회사 OCI와 한화케미칼로
작년 12월에 관심을 가졌을때가 바닥 수준. 진입은 3만원 초반대.
중간에 떨어졌을때 약간의 추매를 해서 평단을 낮추긴 했는데 생각보다 시장의 변화란 참 느리면서도 빠르다.
전고점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 한화케미칼 주가다.
태양광 사업을 하고 있는 한화큐셀 은 한화케미칼이 지분을 다 소유하고 있어 투자는 한화케미칼 말고는 방법이 없다.
실탄이 많으면 OCI로 가겠지만 OCI가 준 나름의 교훈 이랄까?
한 회사 사업이 너무 몰빵이면 시장에서 쇼크 받을 상황에선 회생할 길도 없다.
안전빵으로 한화케미칼 너로 낙점!
재무제표는 썩 맘에 드는 수준은 아니었다. 특히나 태양광 관련 매출이 적었던 탓이 있으나...
6개월간의 행정부를 믿고 발을 담궈본 한화 케미칼이었다.
사실 크게 내지르지 못한 다른 한가지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세이프가드 발동 우려.
트럼프가 자기가 출연한 미국 리얼리티 쇼 어프렌티스 최고의 유행어, 'you are fired!' 를 한국에 할 순 없는 노릇이 아닌가.
더 생각을 해야 했던것은 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었는데....
반덤핑에 대한 관세 승인이 첫해 30%로, 다음에 부터 25%, 20%, 15% 차츰차츰 낮게 결정이 됐다.
시장의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이라 주가는 주가 하락 염려를 불식시키고 상승.
(아, 참 어렵다.ㅋㅋㅋㅋㅋㅋ)
문재인 정부가 청년 일자리 대책에 골몰하고 있는것은 확실한 상황이다.
거기다 원전 탈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
투자 아이디어로 주목하고 있는 것은 여러가지 정책과 기조가 벤다이어그램처럼 합쳐지는 무언가를 생각해 보는 것.
요새 대통령의 행보 하나하나가 높은 지지율속에 여러가지로 좋은 효과를 내고 있는건 사실인것 같다.
실제로 한화큐셀의 뉴스가 다뤄진 이유는 외국으로 가려던 공장을 한국에 남아 적절한 노사합의 도출과 새롭게 500명의 직원 채용을 밝힌 것이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온 것은 정부의 정책과 몇가지 합으로 잘 맞아 떨어져서가 아닌가 싶다.
비슷한 아이디어로 작게 작게 발 담근 몇가지 종목을 갖고 이 행정부의 정책과 주식 시장의 바람에 베팅을 한번 해 보려 한다.
비트코인 암호화폐 가상통화 이런거 대신, 차라리 이렇게 하는게 덜 손해보는 기분이 드는건....
그냥 기분 탓인가?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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