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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10월 1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by 조각 모음 2018.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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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뉴욕증시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의 극적인 막판 타결에 강세를 보였다. 


미국과 캐나다는 협상 마감시한인 지난달 30일 나프타 재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무역협정) 이름은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 또는 USMCA가 될 것"이라며 "이 협정은 세 나라 모두에 위대한 거래"라고 밝혔다. 


 





미국 뉴욕 증시 종합 


포드와 GM이 각각 0.8%, 1.6% 오르는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다. NAFTA 재협상 타결로 무역분쟁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다. 대표적인 수출주인 보잉도 2.8%나 급등했다. 


테슬라 주가는 17.4% 급등했다. '상장폐지 트윗'을 올린 일론 머크스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사기혐의로 고발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주말 머스크와 총 4000만 달러의 벌금(회사 2000만 달러를 포함)을 내고, 3년간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다. GE는 존 플래너리 최고경영자의 전격적인 교체 발표 이후 7.1% 급등했다. 


 




다우 존스 지수 차트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92.90포인트(0.7%) 오른 2만6651.21로 거래를 마쳤다. 


보잉(2.8%), 쉐브론(1.7%)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S&P500 지수 차트 


S&P500 지수는 10.61포인트(0.4%) 상승한 2924.59로 장을 끝냈다. 


에너지(1.5%)와 재료업종(1%)이 1% 이상 오르며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나스닥 지수 차트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9.05포인트(0.1%) 하락한 8037.30으로 마감했다. 페이스북(-1.2%)과 인텔(-1.8%)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기술주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이탈리아 우려에 유로는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7% 오른 95.30으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2241% 하락한 1.1580달러(유로가치 하락)로 거래됐다. 이탈리아 포퓰리즘 연립정부가 유럽연합 규정을 어기고 국내총생산(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2.4%로 책정한 예산안을 발표한 것이 유로가치를 떨어뜨렸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5% 상승한 113.98엔(달러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다. 


 




국제유가와 미국유가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타결에 급등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2.05달러(2.8%) 오른 75.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2014년 11월말 이후 최고가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2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25달러(2.7%) 상승한 84.98달러로 마감했다. 2014년 10월말 이후 최고가다. 


나프타 재협상 타결이 유가상승을 이끌었다. 미국과 캐나다는 전날 "멕시코와 함께 새롭고 현대화된 21세기의 무역협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이란 제재 부활에 따른 글로벌 원유공급 차질 우려도 여전히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값은 달러강세에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4.50달러(0.4%) 하락한 1191.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타결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값을 압박했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4% 올랐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1.4% 떨어진 14.507달러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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