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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12월 12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존스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by 조각 모음 2018.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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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존스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미중간 무역협상 기대감에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올랐다. 


3대 주요 지수는 장초반부터 미중간 무역협상 기대감에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중국이 무역분쟁 완화를 위해 중국의 첨단제조업 육성전략인 '중국제조2025'를 대체하거나 수정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뉴욕 증시 종합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만일 중국과의 무역합의를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면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사건에 개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간 포괄적인 무역합의에 대해 확신하는 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높이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로이터는 이날 중국 국영기업들이 최소 50만톤의 미국산 대두를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다우존스 지수 차트 


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57.03포인트(0.6%) 상승한 2만4527.27로 거래를 마쳤다. 


듀퐁(2.1%), 캐터필러(1.7%), 보잉(1.5%) 등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S&P500지수 차트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4.29포인트(0.5%) 오른 2651.07로 장을 끝냈다. 


필수소비재(1.1%), 재료업종(1%)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나스닥 지수 차트 


나스닥종합지수는 7098.31로 전일대비 66.48포인트(1%) 올랐다. 페이스북(1.7%), 아마존(1.2%), 애플(0.3%), 넷플릭스(3.6%), 알파벳(1.1%) 등 대형 기술주인 FAANG 종목들도 모두 상승했다. 


캐터필러, 보잉 등 대표적인 수출주들이 이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3대 주요 지수는 이날 오후 들어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장중 최대 454포인트까지 치솟았다. 


S&P500과 나스닥지수도 각각 1.9%와 2.4%까지 급등했다. 하지만 최근 변동성 확대에 따른 경계감에 3대 주요 지수 모두 장중 고점을 내주었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는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신임투표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4시 5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 떨어진 97.08을 나타냈다. 


파운드는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전일대비 1.0970% 상승한 1.2631달러(파운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에 대한 반발로 메이 총리에 대한 신임투표가 이날 실시될 예정이지만 메이 총리가 당 대표와 총리 자리를 지킬 것으로 관측되면서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4771% 오른 1.1368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유가는 하락했다.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줄었지만, 시장전망치를 밑돌면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50센트(1%) 떨어진 51.1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2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5센트(0.1% 이하) 내린 60.15달러로 마감했다. 


WTI는 이날 장초반 상승했지만, 미 원유재고량 지표 발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7일로 끝난 주간에 미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120만 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시장전망치 280만 배럴 감소에 비해서 감소폭이 작았다. 


금값은 물가지표 둔화와 달러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80달러(0.2%) 상승한 12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물가지표가 둔화세를 보이며 금값 상승을 도왔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월대비 0%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이후 최저수준이다. 10월 CPI가 전월대비 0.3% 오른 것을 고려하면 상승세가 둔화됐다. 


달러약세도 금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 하락했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은 일반적으로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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