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9일 국내 증시 / 잠시 숨 고르기일까 / 아직 2달은 더 흔들려야

2019년 8월 9일 국내 증시 / 잠시 숨 고르기일까 / 아직 2달은 더 흔들려야

국내 증시가 지난 한주 굉장한 드라마를 썼다.

장중엔 1900선을 몇년만에 때려뿌시더니 코스닥에선 무려 사이드카 조치까지 발효가 되었던 걸 보면...

10년만에 한번 올까 말까 하는 이벤트가 파생시장에서는 1년에 한번씩 종종 온다고 하던데, 최근 들어서 부쩍 이러 일들이 많아 지고 있는 것 같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 1940선을 뚫었다가 1937 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그렇게 사더니, 그리고 개인이 그렇게 팔더니 둘이 포지션이 바뀌었다.

저가 매수 좀 노리고 들어온건가??

 

 

코스닥 지수.

600선을 꺠먹고 이젠 그 아래에서 놀고 있다. 

개인들의 무덤들이 얼마나 더 늘었는지는 다음주 장과 신용잔고를 보면 곧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싼 종목들이 너무 많이 보이는데... 햐, 정말 종목들이 위치가 많이 바뀌긴 했구나. 

우량 종목들이 우수수 떨어진거 보면.

 

 

코스피200 지수.  2.45% 오른 254.85.

고점이 언제, 그리고 얼마였더라...

찾아보기도 머리가 아프네. 작년초만 해도 참 좋았는데... ㅋㅋㅋ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그리고 장의 매매주체들이 얼마나 또 손이 바뀌고 돈을 들고 이 판때기에 참여를 할까...

 

국내 내부 문제, 일본,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 전쟁...

아프, 머리 아프다.

주말동안 퀀트 자료를 우선 좀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