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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3월 22일 국내증시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 200 / 선물지수

by 조각 모음 2018.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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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국내증시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 200 / 선물지수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10년 6개월 만에 역전된 날이지만, 불확실성을 해소한 주식시장은 오히려 상승을 보여줬다.

 

나흘 만에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과 사흘째 순매수를 이어나간 기관 덕분에 코스피지수는 금리 인상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

 

특히 증권, 은행, 전기전자 등의 업종이 전날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국내 증시는 인민은행의 단기금리 인상에 흔들린 중국 증시의 영향을 받아 점차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기준금리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 4회 인상으로 조정될 수 있다는 분석도 다시 언급되었다.

 

코스닥지수는 바이오 업종의 급락으로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무역분쟁 등 리스크 요인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안심하긴 이르다”는 분석 의견을 제시했다.

 

 

 

 

 

 

코스피 지수 차트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4%(11.05포인트) 오른 2496.02에 마감.

 

전날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친 코스피지수는 이날 줄곧 상승 흐름을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앞서 3거래일 연속 순매도한 외국인이 2123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코스피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도 821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에 힘을 실었다.

 

반면 개인은 3001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을 했다.

 

 

 

 

 

 

 

 

코스닥 지수 차트

 

오후장에선 코스닥 지수가 크게 출렁였다.

 

오후 2시 21분을 기점으로 하락 전환한 코스닥지수는 결국 전날보다 1.57%(13.93%) 떨어진 871.62에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에 나섰지만 힘에 겨운 모습이었다.

 

코스닥 약세는 바이오주의 하락 때문인데 이와 관련해서 일각에서는 한국에 투자하는 외국계 바이오 펀드 중 하나가 청산했다는 설이 나돌았다.

 

 

 

 

 

 

 

 

 

 

 

코스피200 지수 차트

 

코스피200 지수는 0.53%(1.72포인트) 상승한 323.32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3156억 매도 했고, 외국인이 1930억, 기관이 1000억 넘는 금액을 매수 했다.

 

 

 

 

 

 

 

 

 

 

 

 

선물 지수 차트

 

0.15%(0.5포인트)상승한 323.25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각) 미국 FOMC는 기준금리를 1.25~1.50%에서 1.50~1.75%로 25bp(1bp=0.01%포인트) 인상했다.

 

한국 기준금리는 1.5%다. 이로써 두 나라의 기준금리는 10년 6개월 만에 역전됐다.

 

진작부터 이런 상황을 예상해온 국내 증시 참여자들은 이번 금리 역전 상황을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였다.

 

증권·은행 등 금융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외국인이 매수 전환한 전기전자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우려 속에서도 선방하긴 했지만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낙관하기에는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다고 조언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 가능성이 존재할 뿐 아니라 미국이 언제든 금리인상 속도에 변화를 줄 가능성도 남아있다는 것이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단기금리로 작용하는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금리를 2.55%로 공시했다.

 

기존보다 5bp 인상한 것이다. 인민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단기금리 인상에 상하이종합지수는 흔들렸고 이는 국내 주식시장의 오후장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오늘장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는 코스닥이 아닐까 싶다.

 

찌라시에 도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찌라시보단 외국계 펀드의 청산에 무게를 더 실질적인 무게를 두는 입장이다.

 

또 이렇게 기회를 준다면야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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