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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3월 8일 국내증시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 200 / 선물지수 / 네 마녀의 날

by 조각 모음 2018.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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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국내증시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 200 / 선물지수 / 네 마녀의 날


큰 장의 변동없이 네 마녀의 날은 무사히 지나갔다. 


8일 국내 증시가 지수 선물과 옵션, 주식 선물과 옵션 등 네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친 ‘네 마녀의 날’을 무사히 넘겼다. 


셀트리온의 코스피200 편입으로 다른 코스피200 주요 종목들이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으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선포에 대한 불안 심리가 오늘만큼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은 가운데 중국 수출이 기대치를 웃돌면서 국내 증시 상승에 힘을 실었다. 


 







코스피 지수 차트 


코스피는 1.3%(31.26포인트)가 올라 2433.08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4200억 외국인이 1700억 매도 우위를 보였고, 기관은 약 6000억치를 매수 했다. 


오는 9일 코스피200 편입을 앞둔 셀트리온은 장 마감 전 상승세에 가속도를 붙이며 8.92%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은 오후 3시 20분까지는 6%대 상승률을 기록했었다. 셀트리온은 코스피200 편입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투신 5720억원, 연기금 1219억원, 보험 1731억원 등 기관에서만 8530억원 유입됐다.










코스닥 지수 차트 

코스닥지수는 12.91포인트(1.54%) 오른 853.94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100억, 기관이 25억 매도세를 외국인이 약 1300억 매수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200 지수 차트 


코스피 200지수는 1.17%(3.64포인트)오른 314.78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5억, 2660억 매도, 외국인이 3150억 매수 우위를 보였다. 










선물 지수 차트 


선물지수는 1.01%(3.15포인트) 상승한 314.10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했고, 의약품이 4%대 올랐다. 


2% 넘게 오른 철강금속을 비롯해 건설, 기계, 음식료, 전기전자 등의 업종이 고루 상승했다. 


중국의 2월 수출은 달러기준으로 전년대비 44.5% 증가했다. 


 




이는 전월(11.0%)과 예상치(8.5~11%)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마켓전략실 팀장은 “중국 수출이 기대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의 하방경직성을 지지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코스피의 견조한 흐름이 가능한 이유는 실적 안정성을 회복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실적에 대한 신뢰가 회복된다면 코스피의 견고한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베이지북을 통해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일단 진정시키기도 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인플레이션 관련 언급으로 2월 지수 변동성을 확대시켰던 요인이 완화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붙은 설명이나 각주가 어떻든 간에 여전히 혼란스러운 장이다.


장이 상승할 거란 긍정적인 시장이 아직 여전히 많은데다 개인들의 차익실현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는 장이다. 


아직까지 중장기적으로 상승은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크진 않아도 작은 재미를 보고 있는 3월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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