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미국증시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 500지수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8일(현지시간) 강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고율의 관세 부과를 최종 결정하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철강업계 노동자와 노조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입 철강에는 25%, 알루미늄에는 15%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는 내용의 철강·알루미늄 규제조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다만, 캐나다와 멕시코에 면제 혜택을 부여하면서 일각에선 글로벌 무역전쟁이 다소나마 해소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미국 증시 종합

우리 정부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미국에 급파, 윌버 로스 상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오린 해치 상원 재무위원장 등 행정부·의회 인사를 대상으로 로비를 벌였으나 실패로 끝이났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의 관세폭탄이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당분간 증시가 변동성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14% 내린 16.67을 기록했다.

다우 산업 지수 차트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이날 다우존스는 전 거래일보다 93.85포인트(0.38%) 상승한 2만4895.2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 차트

나스닥 지수는 31.3포인트(0.42%) 오른 7427.95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 차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17포인트(0.45%)가 오른 2738.97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별 의미없는 행동 같다고 생각을 많이 했는데 시장에 대한 흐름과 해석을 정말로 여기저기 붙이는 식이 너무 많다.

오르면 오르는대로 이유를 붙이고 내리면 또 내리는대로 이유를 붙이고. ㅋㅋㅋㅋ

가격매매 혹은 가치투자 방법에서 그게 정확히 이루어진다면 주식 시장이 생길리가 없겠지.

전문가라는 월스트리스에서 저렇게 말하는거 보면 수많은 사람들의 가격평가 차이가 그렇게 생겨나는 것이다.

탑다운으로 볼 것인지 바텀업으로 볼 것인지에 대해서 선호도가 차이가 있겠지만 탑다운의 방식을 선호하는 나로선 예상치 않은 운(?)을 보는 것 같다.

매일의 시장 흐름을 보는게 나름대로 또 배우는 점이 이렇게 생기는구나.

주식 공부 할때는 시황 보는 걸 꾸준히 하는게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