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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7월 20일 미국증시 시황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by 조각 모음 2018.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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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미국증시 시황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뉴욕증시가 약보합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실적은 호조를 보였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다시금 무역전쟁 공포를 불러일으키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필요하다면 중국에서 수입하는 제품 전체인 5000억 달러에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미국 증시 종합


월가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위협이 다시 무역전쟁의 공포를 고조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기업실적 기대감이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돼 주가의 큰 상승은 어렵다는 분석도 나왔다. 


 


다우존스 지수 차트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38포인트(0.03%) 하락한 2만5058.12로 거래를 마쳤다. 


IBM(-1.9%)의 낙폭이 컸다. 


 




S&P500지수 차트 


S&P500지수는 2.66포인트(0.1%) 떨어진 2801.83으로 장을 끝냈다. 


부동산(-0.9%)과 유틸리티업종(-0.8%)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기술업종은 0.1%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 차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는 7820.20으로 전일대비 5.10포인트(0.1%) 하락했다. 


피터 카딜로 스파르탄캐피털증권 최고시장경제학자는 "트럼프의 발언은 무역전쟁 공포를 재점화할 것"이라며 "그것은 시장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사하크 마뉴엘리언 웨드부시증권 "솔직히 (트럼프 인터뷰에) 많은 지정학적인 수사가 있었다"며 "투자자들은 트럼프의 5000억 달러 관세 발언을 갖고 주말에 들어가는 것이 불편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 다우돌 BMO글로벌애셋매니지먼트 투자전략가는 "전반적으로 시장펀더멘털은 매우 양호해 보인다“면서도 ”양호한 어닝시즌이지만 많은 부분이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 그래서 비록 강세가 큰 하락을 막겠지만, 큰 상승도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다이안 재피 TCW 수석포트폴리오매니저는 "이달의 가장 중요한 시간이고, 전년대비로 매우 상당한 괜찮은 기업실적을 얻고 있다"며 "특히 산업과 금융업종이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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