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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8월 24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 미국 증시 사상 최고

by 조각 모음 2018.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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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 미국 증시 사상 최고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재확인하며, 미국 경제의 강세를 강조한 데다 기업실적도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면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미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준 연례심포지엄 연설에서 "임극과 고용의 탄탄한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점진적이고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또한 파월 의장은 "경제는 강하고 일자리를 원하는 대부분 사람이 일자리를 찾고 있다"며 미국경제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냈다. 





미국 뉴욕 증시 종합


그러면서도 파월 의장은 물가가 연준 목표치인 2% 이상으로 급등하거나 경기가 과열될 위험은 보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의 연설이 비둘기파적(통화완화)이었다고 평가가 나오면서 증시는 오르고,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다우 존스 지수 차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33.37포인트(0.5%) 상승한 2만5790.35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듀폰(1.6%), 비자(1.5%), 인텔(1.5%)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S&P500지수 차트 


24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7.71포인트(0.6%) 오르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2874.69로 장을 끝냈다. 


1월 26일 이후 처음이다. 재료(1.2%)와 기술업종(1.1%)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나스닥 지수 차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67.52포인트(0.9%) 상승하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7945.98로 마감했다. 7월 25일 이후 처음이다. 넷플릭스(5.8%), 알파벳(1.3%), 페이스북(1%) 등이 강세를 보였다. 넷플릭스는 선트러스트의 투자의견 상향에 급등세를 보였다. 


소매업체인 타깃 등을 비롯한 기업실적 호조가 이번주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위기에 대한 우려를 상쇄하면서 3대 주요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은 주간으로 0.9%와 1.7% 상승했다. 다우지수 역시 0.5% 올랐다. 


 




달러는 파월 의장 연설 이후 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5% 하락한 95.16을 기록했다. 주간으로는 1% 떨어졌다. 2월 이후 최대의 주간 하락폭이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6757% 오른 1.1622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89센트(1.3%) 오른 68.7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5.4% 상승했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0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09달러(1.5%) 상승한 75.8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5.6% 올랐다. 


미국의 이란 제재에 따른 글로원 원유공급 차질 우려와 달러약세 등이 유가상승을 도왔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0.5% 떨어졌다. 


 




원유정보서비스업체인 베이커 휴즈에 따르면 미국의 이번주 가동중 인 원유채굴기수는 전주대비 9개 줄어든 860개를 기록하며, 원유생산량 감소를 시사했다. 


금값은 달러약세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9.30달러(1.6%) 상승한 1213.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 2.5% 올랐다. 


달러약세가 금값 상승을 도왔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0.5% 하락했다. 


9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1.7% 상승한 2.701달러로, 9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7% 상승한 14.794달러로 장을 끝냈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4% 오른 789.40달러로, 9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1.9% 상승한 928.6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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