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관련주 / 날아가버린 에이스토리 주가 / 중소형 제작사 키이스트 주가
팬데믹 이후에 활동이 자제 된 것은 모두가 아는 상황이다.
한파, 게다가 눈까지 내리다 보니 정말로 외부 활동이 상당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제한되다 보니 실내에서 소비되는 콘텐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발 빠른 투자자들이 이미 k콘텐츠 관련주로 작년 한해 재미를 봤고, 급락 이후에 저점 매수로 기회를 엿보던 투자자들은 상당히도 수익을 올렸으리라.
이렇게 될 지 모르고 한참은 지나왔던 K콘텐츠 관련주.
개인적으로 에이스토리를 9천원대에서 지켜보고만 있었는데, 어느새 순식간에 튀어오르기 시작하더니 3만원을 금방 넘어서 버렸다. 그러고선 올해 들어와 4만원까지 넘어버렸다.
너무 날아가버렸어. ㅠㅠ 저땐 현금이 없었는데...
K콘텐츠 관련주는 넷플릭스의 스위트홈으로 인해 우리 콘텐츠의 저력과 글로벌 시장에서 통한다는 결과를 손쉽게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작년에 급락 이후 몇배 상승을 보여줬던 3대 연예기획사와는 또다른 형태의 비즈니스다.
중국의 한한령이 여전히 진행이 되고 있는 가운데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콘텐츠 유통업자들이 꾸준히 우리나라 콘텐츠 제작업체와의 제휴나 투자를 통해서 꾸준히 작품을 가져가고 있다는 사실이 매력적으로 보인다.
출렁이는 시장의 모습이지만, 여전히 종목의 차별화와 덜 오른 종목이 있다.
현재 살펴보고 있는 종목은 키이스트. 키이스트 역시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이다. 겨우 시가총액 2200억 밖에 되지 않는 종목.
재무제표로 보면 적자에다 폭망한 드라마의 결과물로 인해 별로 좋아 보이진 않지만, 시장의 판도 바뀐 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 에이스토리도 마찬가지.
에이스토리에 비해 덜 오르기도 했거니와 앞으로의 콘텐츠 제작과 방송사에만 얽매이지 않아도 되는 작년 한해 벌어진 글로벌 OTT 업체의 국내 진출로 인해 판도가 완전히 변한 것에 오히려 시각을 달리 해 볼때다.
아마도 조만간 재미있는 일이 있을듯 싶은데, 역시나 관심을 가지면 재미를 볼 일이 있으리라 본다.
아마 이 글 하나만으로 이번에 K콘텐츠 관련주와 중소형 콘텐츠 제작사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수익모델이 대형 방송사에 그저 피빨리기만 한 형태가 아니라, (3) 모델인 IP + 캡티브 채널 보유 제작사 형태로 넘어가고 있기 때문에, 에이스토리가 주목을 받은 모습대로 관련 종목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수익성이 극대화 될텐데, 팬데믹 상황이 아무리 치료제나 백신이 나왔다고 한들 쉽게 가라 앉으려면 시간은 걸릴듯 싶은데, 그 시간이 걸리는 동안 이미 만들어진 작품들을 하나 둘 OTT 업체를 통해서 시험해보고 콘텐츠 강국으로서 코로나 이후의 관광까지 기대 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한령까지 해제되면 더 좋고. 실제로 한한령 속에서도 중국 아이이치는 계속 우리나라 작품 판권을 쉬지 않고 사들이거나, 투자 지분을 계속 하고 있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이미 재미를 계속 보고 있는 상황.
희망을 가득 섞은 글이지만, 어쨌거나 주식으로 돈 벌기 위해서 이렇게 상상 또한 해본다.
글로벌 OTT 업체로 인해서 이제 갑질 일색이던 방송사 PD들도 이젠 굽신모드로 바뀔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그 갑질이 중소형 제작사에서 나타날지도 모를일이고.
어쨌든, 지켜보겠다. 발작이면 더 좋다. 스마트 머니들은 어디나 있기에 그것을 보려 노력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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