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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중증 코로나 치료제 임상 3상 승인 / 대웅제약 니클로사마이드 /대웅제약 메디톡스 소송 분쟁 이후 대웅제약 주가

by 조각 모음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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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중증 코로나 치료제 임상 3상 승인 / 대웅제약 니클로사마이드 /대웅제약 메디톡스 소송 분쟁 이후 대웅제약 주가 

 

작년 말, 대웅제약 메디톡스 간의 균주 논란으로 메디톡스 주가도 출렁였고, 대웅제약도 주가가 출렁였습니다.

대웅제약은 어떻게 보면 이득을 좀 봤다고 할 수 있어 주가에도 나보타의 미국 진출 시간을 줄인 셈이 되었고 주가에도 불확실성 제거라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사실 그 보다 주가에 더 큰 영향을 준 것이 있었으니, 바로 코로나 치료제 테마로 묶인 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소식이었습

니다.

 

 

 

 

 

현재 대웅제약은 코로나 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 (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레이트) 이 코로나 19 중증 환자에게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네요.

2020년 12월에 주가를 한번 출렁이게 만들었던 경증 코로나19 환자 대상의 임상 2/3상 결과와는 달리 이번 임상에서는 중증 환자를 상대로 임상 3상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대웅제약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호이스타정은 만성 췌장염 등에 쓰는 전문의약품으로 대웅제약은 먹는 형태의 코로나 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라고 하죠. 

 

 

대웅제약에서 현재 이어가고 있는 임상약인 호이스타정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호이스타정 효능효과 

○ 단백분해 효소(트립신, 칼리크레인, 플라스민 등)의 일탈에 의한 만성췌장염의 급성 증상의 완화

○ 위 절제 수술 후 역류성 식도염

 

 

 

호이스타정 용법 용량 

○ 만성췌장염

성인 : 카모스타트로메실산염으로서 1회 200mg을 1일 3회 경구투여한다.



○ 위 절제 수술 후 역류성 식도염

성인 : 이 약으로서 1회 100mg을 1일 3회 투여한다.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한다.

 

 

앞서 대웅제약은 경증 코로나 19 환자에 호이스타정을 투여한 임상 2a상 중간 결과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을 달성하는 데 실패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대웅제약은 코로나19 환자가 음성으로 전환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속도가 위약군에 비해 빨랐다고 주장하였고, 계속적으로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 대웅제약의 최근 1년 주가 차트 

저번 달이었던 주가 차트 모양이 굉장히 드라마틱합니다.

 

 

11월까지만 해도 8만 원 후반대에서 바닥을 찍어가며 스멀스멀 기어올라왔는데 12월 메디톡스 분쟁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가 올랐습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 임상에 대한 기대감만큼의 결과를 보여주지 못해 상한가 이후 이틀 만에 하한가를 맞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최고가가 28만 원이었는데, 그다음 날 하한가로 18만 원 밑으로 주저앉아 버렸죠. 

고점에 산 사람들은 어떤 기분일까........ 와;;; 

앞으로의 주가 향방은 임상과 동시에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 병용 임상까지 하고 있다니 기대를 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한편 대웅제약의 또 다른 기대작인 니클로사마이드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의 자가 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하네요.

이런 이유로 대웅제약은 지난 4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연구결과 코로나 19 항바이러스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니클로사마이드’ 성분에 대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고 합니다. 호이스타정 말고도, 새로운 녀석이 하나더! 

 

 

과학 기술 정보 통신부의 국민 생활 안전 긴급대응 연구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의 코로나 19 약물재창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니클로사마이드(Niclosamide)’는 세포실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국내외에서 연구가 진행중인 ‘렘데시비르(Remdesivir)’ 대비 40배, ‘클로로퀸(Chloroquine)’ 대비 26배 높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고 합니다.

클로로퀸 이야기를 보니 트럼프가 큰소리친 게 생각이 나는데, 앞으로 계속 대웅제약 니클로사마이드 약을 주시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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