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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당뇨신약물질 국내 임상3상 승인 / 한미약품 주가 / 한미사이언스 주가 / 사노피 아벤티스

by 조각 모음 2018.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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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당뇨신약물질 국내 임상3상 승인 / 한미약품 주가 / 한미사이언스 주가 / 사노피 아벤티스


다국적제약사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가 한미약품이 개발한 당뇨병 신약물질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국내 임상3상을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 한국 임상3상은 사노피 본사가 올 4월말부터 개시한 글로벌 임상3상에 포함된 것이다. 


지난해말 시작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기존 글로벌 임상3상에 이은 추가 임상3상으로 신약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첫번째 글로벌 임상3상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제2형 당뇨병 질환 치료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라면, 이번 임상3상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겪고 있는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임상3상의 한국인 피험자 수는 글로벌임상 전체 대상자 4000명 중 60명이다.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 10개 임상기관이 곧 임상을 개시한다. 


한미약품은 2015년말 자체 개발한 당뇨병 신약물질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사노피에 3조7000억원에 기술수출(라이센스 아웃)한 바 있다. 


이는 GLP-1계열 약물로, 기존에 매일 맞아야 했던 주사제를 주 1회에서 최장 월 1회까지 투여주기를 연장시킬 수 있다. 여기에는 한미약품의 약효 지속력을 키운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이 적용됐다. 


사노피는 전세계 매출 8조원대에 달하는 인슐린제제 '란투스' 등 당뇨병치료제를 간판품목으로 두고 있다. 


'란투스'는 매일 맞아야 하기 때문에 투약 주기가 긴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한미약품 주가 차트


사노피는 앞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임상을 더 추가할 예정이다. 사노피는 올해말 '에페글레나타이드'와 '기저인슐린' 병용 임상3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비슷한 시기 '에페글레나타이드'와 1차 당뇨병약인 '메트포르민' 병용 임상도 개시한다.


이 임상에서는 기존 다국적제약사 릴리의 당뇨약 '트루리시티'와 비교할 계획이다. 







내년초에는 다른 추가 병용임상도 진행하며 다양한 임상을 통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효과 가치를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사노피는 임상3상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에페글레나타이드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FDA 품목허가가 나면 2022년쯤 출시될 수 있다.


 





한미사이언스 주가 차트




임상에 들어간 종목들이 하나둘 다음 단계를 하나하나 발표하고 있다.


최근들어 소형주 바이오 종목들이 아주 시원하게 패대기 쳐지고 있지만 지금쯤 어디까지 왔는지 살펴보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 생각이 든다. 그게 과연 허투루였는지 아이디어 체크를 해보는 겸사겸사 등으로...


충분한 매집의 시간과 자금이 필요하기에 이 글을 쓰는것들은 아마 어느정도 포지션을 구축하고 쓰는 글일지도 모르겠다.


특히나 바이오 관련해서 관련 업계에 있는 사람들과 그 물질들이 쓰이는 사람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들어보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기에....


뉴스를 통해서 알게 된다면 그것들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 되어 있을테니, 느리더라도 천천히 가자.


주식의 신이 아닌이상 모로가도 내가 산 가격보다 조금만 더 비싸게 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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