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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8월 27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 미국 증시 사상 최고

by 조각 모음 2018.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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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 미국 증시 사상 최고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미국과 멕시코가 북미자유무역협상(NAFTA) 개정을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는 발표에 S&P500과 나스닥종합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미-멕시코간 나프타 개정 합의 도출 소식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며 3대 주요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엔리케 폐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나프타 개정을 위한 양국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나프타 개정 협상을 시작한지 1년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부과를 언급하며 캐나다의 동참을 압박했다. 


미국 증시 종합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 떨어진 94.76을 기록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51% 상승한 1.168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경제지표 호조가 유로 강세를 이끌었다. 


미국과 멕시코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을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는 발표 이후 멕시코 폐소는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멕시코 페소/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75% 하락한 18.77페소(달러가치 하락)을 기록했다.


 



다우 지수 차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59.29포인트(1%) 상승한 2만6049.64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이로써 2월 1일 이후 처음으로 2만6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캐터필러(2.8%), 보잉(1.3%) 등 수출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포드(3.2%), GM(4.8%), 피아트크라이슬러(4.8%) 등 자동차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3.2%), 모건스탠리(3.7%), 시티그룹(2.4%), JP모간체이스(1.8%) 등 은행주들도 급등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지난 24일 미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나스닥 지수 차트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전일대비 72.92포인트(0.9%) 상승하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인 8017.90으로 마감했다. 


사상 처음으로 8000 고지에 올라섰다. 지난 1월 2일 7000을 넘어선지 7개월 만 1000포인트 상승을 기록했다. 


페이스북(1.6%), 아마존(1.2%), 애플(0.8%), 넷플릭스(1.6%), 알파벳(1.6%) 등 대형 기술주인 FAANG 종목들이 모두 급등세를 보였다. 






S&P500지수 차트 


27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2.05포인트(0.8%) 오르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2896.74로 장을 끝냈다. 


재료(1.5%), 금융업종(1.3%)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5센트(0.2%) 상승한 68.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8월 7일 이후 최고가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0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39센트(0.5%) 오른 76.2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7월 10일 이후 최고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의 원유생산량 감축 합의이행률은 7월 109%를 기록했다. 5월 147%, 6월 121%에 비해 예상대로 이행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행률이 여전히 높고, 일부 증산 합의에도 생산량이 빠르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미국의 이란제재로 인한 글로벌 원유공급차질 우려도 여전히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값은 달러약세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70달러(0.2%0 오른 121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약세가 금값 상승을 도왔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이날 전일대비 0.4%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멕시코가 NAFTA(북미자유무역협상) 개정을 위안 양자 협상을 타결했다는 발표한 이후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9월물 은값는 전일대비 온스당 0.4% 상승한 14.859달러로, 9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0.3% 오른 2.709달러로 장을 끝냈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1.9% 상승한 804.20달러로, 9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1.4% 오른 941.9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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