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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8월 28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 미국 증시 사상 최고가

by 조각 모음 2018.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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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 미국 증시 사상 최고가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미국과 멕시코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을 위한 합의 이후 글로벌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다. 


전날 타결된 미국과 멕시코간 나프타 개정 합의가 이날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부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와의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므누신 장관은 "멕시코와의 합의를 진행시킬 준비가 돼 있다"며 캐나다의 동참을 강하게 압박했다. 


 



미국 뉴욕 증시 종합


미국과 주요 교역국간의 무역갈등이 지속되면서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와 기업실적 개선에도 롤러코스터를 타왔다. 


일단 나프타 개정이 이뤄질 경우 미국은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무역갈등을 해결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S&P500지수 차트 


28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일대비 0.78포인트(0.03%) 올랐지만,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2897.52을 기록했다.


장중 사상 처음으로 2900을 돌파하기도 했다. 부동산업종(1.2%)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기술업종은 0.2% 올랐다. 


 




나스닥 지수 차트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전일대비 12.14포인트(0.2%) 상승하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인 8030.04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애플이 0.8% 상승했다. 


 




다우존스 지수 차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4.38포인트(0.1%) 상승한 2만6064.02로 거래를 마쳤다. 


월마트(1.6%)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미국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33.4로 2000년 10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량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34센트(0.5%) 하락한 68.5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0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6센트(0.3%) 내린 75.9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이란제재 부활, 리비아와 베네수엘라의 원유수출 차질 등이 최근 유가를 지지했다. 하지만 이날 유가는 29일 미국 원유재고량 발표를 앞두고 지난 2거래일간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S&P글로벌플래츠의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24일로 끝난 주간에 미 원유재고량은 10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달러가 약세를 보였지만, 소비자 신뢰지수 호조가 금값을 압박하면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60달러(0.1%) 떨어진 1214.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금값을 지지했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 밀렸다. 하지만 8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8년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금값을 하락시켰다. 


9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6% 하락한 14.774달러로, 9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온스당 1% 상승한 2.736달러를 장을 끝냈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1% 하락한 795.30달러로, 9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0.3% 떨어진 939.4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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