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보복 벗어날 롯데그룹 관련주 살펴보기
평창 올림픽 이벤트 , 중국 춘절 이벤트 ,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선고공판 등...
2월에 있을 이벤트로 주식시장도 술렁인다.
한 개미 투자자로서 작게 작게 묻어갈 이벤트를 살펴보면 숨은 진주 찾기에 골몰해도 될 시간인것 같다.
작년 한중 정상회담 이후 2월 2일 있었던 한중 경제장관회의 효과를 기대해 볼만하다는 생각이다.
무엇보다 빨리 반응하는 주식시장.
그 가운데 중국에 진출한 롯데 그룹의 매출이 처참하게 무너진것은 말할것도 없다.
가장 컸던 부분은 역시나 중국인들과 바로 접할수 있는 롯데 마트 그리고 롯데쇼핑.
소비자와 직접 접하는 부분이다 보니 사드 보복 이후 직격탄을 맞아 사업 철수 및 매각을 결정하는데에도 현재까지 애로사항에 있다고 하니...
위 뉴스의 이야기대로 제외된다고 쉽게 또 해결이 될까?
(롯데쇼핑 주가)
사드의 후폭풍에 중국에 진출해있는 롯데 그룹 관련 주가는 재작년부터 바닥으로 우수수 떨어졌었고...
그 처참한 결과때문일까? 작년에 롯데 마트가 중국에서의 사업을 접겠다고 했다.
공동 합작 또는 현지 법인을 통한 사업에 대한 생각도 최근 뉴스를 통해서 모두 접겠다는 뜻을 내비쳤는데 그룹 방향에서는 중국에서의 철수는 아니라며 한발 물러섰다.
표면적으로는 국내사업에 집중을 한다는 모양새인데....
중국에서의 사업환경이 아직까지 우호적이지 않다는 현재의 문제.
지금 롯데그룹이 맞이하고 있는, 정확히는 롯데그룹 회장인 신동빈 씨가 맞이하고 있는 환경이 그리 좋지는 않은 상황이다.
방법이나 어떻게든 다시 만들어 낼 그들이니 우선 좀 더 지켜봐야 겠고...
(롯데지주 주가)
작년 12월에 있었던 신동빈 선고 공판에서의 결과가 시장에 꽤나 긍정적으로 미쳤던 것인지 롯데지주 주가는 공판 다음날 주가는 갭상승 했다.
재판 전 58000원 정도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공판 이후 천천히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앞으로 롯데그룹 주가에 미칠 것은 롯데그룹 회장인 선고공판이 아닌가 싶다.
아니지 신동빈 개인에게 미칠 선고 공판이 아닐까?
(유안타 증권에서 나온 롯데지주 리포트)
롯데 지주 회사로의 재편이후 작년 10월말 재상장한 이후 불안불안한 모습에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조금씩 제거되어 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시장에서 일부는 반영을 했지만 그래도 신경을 쓰는 것은 총수의 거취에 대한 재판의 결과 임에는 틀림없다.
총수의 구속이후 대부분의 주식은 올랐으니...
또한 구속되지 않는 다 하더라도 롯데 그룹이 가진 불확실성 해소라는 데에 이미 시장이 예상해놓은 시나리오 중 적당한 결과로 예측이 될 것같다.
한 개인 투자자로서 정보의 차이가 나는데 어쩔수 없이 상상하고 대응하는 수 밖에 없는 내용.
이러든 저러든 진행될 롯데 그룹에서의 이벤트, 특히나 호텔 롯데 상장에 대한 이벤트로 기대감을 지울순 없는 내용이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재판 결과를 지켜보고 롯데지주 주가 또한 추이를 어느정도는 예상해 볼 수 있진 않을까.
(롯데관광개발 차트)
중국 사드 보복이 제대로 풀린다면 어쨌든 중국 여행객들로 수혜를 볼 종목들은 상당히 많다.
롯데 그룹에서도 면세점, 호텔, 여행, 숙박 등 수혜를 볼 것들이 많은 상황.
월요일부터 옵션 만기로 약간의 술렁임은 있겠으나 일부 종목들은 그 가운데서도 빛을 보진 않을까 싶다.
미리 담궈놓은 종목들 중에 일부 차익을 실현하고 포트 리밸런싱을 해야겠다.
'주식공부 > 종목 살펴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공부 급락장 속 주도주에 대한 생각 (0) | 2018.02.09 |
---|---|
KRX300 코스닥 68개 종목 (0) | 2018.02.08 |
가상통화 암호화폐 블록체인 떡락을 바라보면서 (0) | 2018.02.04 |
대웅제약 그리고 시장과 시간의 눈치싸움 (0) | 2018.02.04 |
차바이오텍 뭔가 냄새가 난다. (0) | 2018.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