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뭔가 냄새가 난다.
42800원 이후 고점을 찍고 꾸준하게 내리는 주가.
오늘 7% 넘게 빠지면서 36000원 선을 깼다.
외국인과 기관은 시원하게 팔아제끼는데 개미들만 들어붙고 있는 상황.
그간 올라온 코스닥을 생각하면 지금즈음 한번 개미 털고 가야하는 건 당연한 장세.
최근의 뉴스들로 5만원 선을 일찍 보려나 생각을 하다가 며칠 좀 더 두고봐야 겠구나 하고 생각을 하고 있다.
바이오 주식이 여기저기 조금 패대기쳐지고 있는 시장에서 약간의 주가 조정은 당연히 있는거라 생각을 하고...
고점일때 들어갔으면 힘들었을텐데 역시나 안전마진이 받쳐줘야 주식하는데도 여유롭게 할 수 있다.
상승장에서 쉽게 망각 하는 것들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힘내라 개미들!
(차바이오텍 주가 차트)
어제 호주에서 의료 민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뉴스가 나온뒤 상상해본 차바이오텍 아니 차병원 그룹의 행보.
그 상상한 스케치가 얼추 비슷해 진다 하는 느낌의 뉴스가 나왔다.
국내에서의 규제에 얽매이는 대신에 외국으로 먼저 가서 미래에 열릴 물꼬를 트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차병원 그룹에서의 대장 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의 자회사 차헬스케어로 미래에셋 자산운용과 함께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한다.
뉴스의 주요점은 차헬스케어 싱가포르를 세웠고 또다른 행보로 싱가포르의 현지 상장사 싱가포르메디컬그룹 지분 8.8%를 인수했다는 내용.
미국에 있는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종합병원과 묶어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싱가포르 특성상 개인병원은 네트워크로 묶여 법안화가 쉽다고 하고,
개인병원들 입장에서도 미래에셋 차병원 그룹의 지주회사 상장 프로젝트에서 충분한 이익을 취할수 있다고 하니,
상장후 발생할 매각 차익들에 현지에서도 기대감이 큰 듯 하다.
아래에 표를 보면 차바이오텍 자회사인 '차헬스케어'의 자산 변동이 엄청나다.
1년새 자산규모 정도로 늘어나버린 부채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사업 잘 해오다가 갑자기 이렇게 부채가 늘어났다면 그 의미하는 바가 따로 있을 것.
나만 궁금한건 아니지???
위의 표의 해외 진출 사례를 보면 미국에 먼저 진출한 차바이오텍은 미국에서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고 있다.
이미 공시를 통해서 밝혔듯이 차바이오텍은 미국의 연방 정부에서 지원금까지 받은것을 보면 그 기술력은 이미 입증된 상황.
새로운 시장에 대한 확대는 지금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의 뉴스인 호주 난임센터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선진국인 싱가폴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차바이오텍 먹거리에 새로운 물줄기를 하나 더 생겼다.
앞으로 점점 더 커지겠지?
이번 정부에 의료 민영화가 될까? 아무래도 그렇게 될꺼라는 생각은 지금이 아니라 후에 될꺼라는 생각이다.
기술력은 사실 이미 일반인이 뉴스로 접하지 못해서 그렇지 그리고 정치적인 이슈로 민감하여 언급하지 않아서 그렇지 모두가 다 아는 그것이다.
그 가운데 차바이오텍 이름이 언급이 된다면, 그리고 안개속의 그 무언가를 줄기세포 관련 기술의 핵심 회사로 사실로 받아들여진다면 날아갈 일은 자명한 일이다.
문제는 오로지 시간, 그리고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덜 드는 타이밍이 아닐까?
단순히 이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과거 뉴스에서 보였던 인재들의 영입 이후 변화되는 차바이오텍의 최근 행보가 더더욱 뭔가 냄새가 난다는 것을 생각하게 만든다.
소설을 그냥 써 보는데서 그치지만 생각보다 장기 투자를 함으로써 얻게 될 좋은 느낌을 주는 것이 있다.
이 또한 투자 아이디어가 되겠지.
뭔가 재미가 있다.
가짜와 진짜를 제대로 가려야 하는 세상.
좀 더 많은 뉴스를 전달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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