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삼성전자 액면분할 효과 그리고 손바뀜
사상 최대의 실적으로 놀래키던 삼성전자, 그리고 액면 분할 이벤트!
기대하기도 했는데 역시나였나??
그리고 순식간의 삼성전자 열기가 확~ 지나가고 난 느낌이다.
삼성전자 액면분할 뉴스가 뜨고 나서 오른 주가는 다시 확 가라 앉았고 이틀째가 되어서야 이제 개미들이 다시 생각을 해보는 눈치다.
대략 주가를 250만원이라고 잡으면 1/50 사이즈인 5만원으로 줄어든다.
발행되는 주식은 현재 약 1억주가 조금 넘는 주식수에서 64억1932만4700주로 양이 늘어나는 삼성전자 주식 수.
참고로 삼성전자 액면분할은 3월 이사회 결정이후 5월 16일 정도에 재상장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앞서 생각해본바 시가총액을 고려하지 않은 개미들의 주가 착시 효과로 많은 이들이 달려붙을것 같은 예상이 된다.
미리 그것을 예상하고 달려든 개미들은 고점에서 물렸을테고...
아직 다다르지못한 300만원의 1/50가격, 6만원이 될 수 없다.
이제 개미들이 꼬이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것인가...?
아모레퍼시픽 주식을 포함한 다른 많은 대부분의 주식은 액면분할을 통해 아주 반짝 상승하거나 상승도 못하는게 절반이다.
주가 상승을 하더라도 주가는 결국 다시 실적에 회귀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결국 액면분할 효과를 기대하기엔 사실 실적없이 불가능하다는 사실.
단기적으로 호기지만 역시나 주가를 견인하는 건 첫번째도 실적! 두번째도 실적!
삼성전자 '황제주'에서 내려와 '국민주'가 되었다가 나중에 '궁민주' 라도 불리는건 시간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당분간의 좋은 반도체 업황이 있는한 쉽게 무너지진 않을 모양새지만...
64억주가 되는 주식수로 국민들이 배당을 받으러 이 증시에 작게 나마 참여를 한다면 주식 시장은 조금더 지수가 오르겠고
한편으로는 저평가된 삼성전자 주식이 오를지 모르겠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상당히 개미는 털렸다.
이런 손바뀜은 부정적일수 밖에... 이젠 본격적인 개미들의 주머니 털기 게임이 된것은 아니겠지??
변수라면 국민연금 혹은 정부의 스튜어드십 코드 같은 정책이랄까?
(삼성전자 재무제표)
4차 산업에 반도체는 필수다.
외국계 증권사들은 되도안한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리포트를 12월에 쏟아 내더니 몰래몰래 주워담았다.
역시나 당하는건 개미들 뿐. ㅠㅠ
아무리 코리아 디스카운트지만 이정도의 실적을 나타내는 기업이 이정도 주가라는건 사실 아쉬운 상황이다.
아마 나스닥에 있었으면 삼성전자 주가 최소 300만원은 될꺼라는 의견에 나도 한표!
SK하이닉스 또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잠시 주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는 올한해도 여전히 계속될꺼라 본다.
반도체는 4차 산업의 미래 산업의 쌀이라는데 그거 없이 어떻게 미래의 다른 산업이 될까?
SK하이닉스 실적 또한 사상 최대.
SK하이닉스 주식수는 현재 7억주가 넘는다.
아무리 과거 자료지만 최근 실적인 주당순이익을 계산해도 PER가 6이 안되는 실적.
주식수가 많아서 안 날아가는 건지.... 삼성전자의 디스카운트만으로도 보기엔 석연찮다.
액분 비율을 조금만 조정했으면 더 긍정적이었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이 외국인과 기관에 더 쉽게 휘둘릴것 같은 생각이 든다.
삼성, 도대체 무슨 계략을 꾸미고 있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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