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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12월 3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존스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 미중무역협상

by 조각 모음 2018.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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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존스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 미중무역협상


뉴욕증시가 올랐다. 미국과 중국간 90일간 무역분쟁 휴전 합의에 힘입어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1%대 상승세를 보였다. 


미중간 무역분쟁 휴전 합의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며 주요 지수를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렸던 아르헨티나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90일간 합의도출을 목표로 무역협상을 시작하고, 이 기간동안 추가 관세부과를 중단키로 합의했다. 


 






미국 뉴욕 증시 종합


대표적인 수출주인 보잉과 캐터필러(2.4%)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는 미중간 무역분쟁 합의이 이들 주식을 20% 상승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크론(3.8%), 엔비디아(4%) 등 반도체주도 급등했다. 


하지만 이 기간동안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00억 달러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즉시 25%로 인상될 예정이어서 무역분쟁이 다시 격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현재 40%인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줄이고, 없애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GM(1.3%), 포드(2%), 테슬라(2.3%) 등 자동차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부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두 나라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논의를 구체적인 무역합의로 전환할 수 있다고 희망한다"고 밝혔다. 






다우 존스 지수 차트 

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87.97포인트(1.1%) 상승한 2만5826.43으로 거래를 마쳤다. 


보잉(3.8%), 나이키(3.8%) 등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S&P500지수 차트 


S&P500지수는 전일대비 30.20포인트(1.1%) 오른 2790.37로 장을 끝냈다. 


에너지(2.3%), 임의소비재(2.2%), 기술업종(2.1%)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나스닥 지수 차트 


나스닥종합지수는 7441.51로 전일대비 110.98포인트(1.5%) 상승했다. 


페이스북(0.3%), 아마존(4.9%), 애플(3.5%), 넷플릭스(1.5%), 알파벳(0.6%) 등 대형 기술주인 FAANG 종목들이 일제히 올랐다. 


 







달러는 미중간 무역분쟁 휴전 합의에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4시 35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1% 하락한 97.00을 나타냈다. 


미중간 무역분쟁 휴전 합의 이후 달러는 약세를 보였고, 캐나다달러 등 원자재 통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캐나다달러/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5% 하락한 1.3202캐나다달러(달러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2827% 오른 1.1353달러(유로가치 상승)를 나타냈다. 


유가는 급등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를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에 합의하면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2.02달러(4%) 상승한 52.9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선물거래소에서 전일대비 배럴당 2.23달러(3.8%) 오른 61.69달러로 장을 끝냈다. 


 





사우디와 러시아간 감산합의가 유가상승을 이끌었다. 모함마드 빈 살라 사우디 왕세자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렸던 아르헨티나에서 회담을 갖고 감산을 오는 2019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감산량에 대한 최종 결정은 없었다고 푸틴은 밝혔다. 


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은 오는 6~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갖고 감산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중간 무역분쟁 휴전 합의도 위험자산 투자성향을 높이며 유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값은 상승했다. 미중간 무역분쟁 휴전 합의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3.60달러(1.1%) 상승한 1239.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1월 1일 이후 최고가다. 


달러약세가 금값 상승을 도왔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3% 떨어졌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은 일반적으로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3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 상승한 14.499달러로, 3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8% 오른 2.81달러로 장을 끝냈다. 


1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4% 오른 810.70달러로, 3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1.8% 상승한 1165.60달러로 마감했다. 




12월의 이벤트를 봐야할 시간.


그리고 운 좋게 그간의 열매를 수확할 시간!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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