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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2월 26일 국내증시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 200 / 선물지수

by 조각 모음 2018.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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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국내증시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 200 / 선물지수


장의 변동이 없는 것 같지만 여전히 변동성은 세력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6일 소폭 상승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9일 미국 국채 상승과 기준금리 인상 우려 속에 폭락장세를 보이며 2360대로 밀렸던 것이 2460선까지 오르면서 연초 수준으로 회복했다.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된 것이 기관 매수세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뚜렷한 신호를 제시하지 않았다. 


이날 미국 증시는 안도감 속에 상승 마감했다.


다만 미국이 3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향후 상승세를 이어갈지 조정장을 지속할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코스피 지수 차트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13포인트(0.25%) 오른 2457.6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83포인트(0.56%) 오른 2465.35로 출발하며 개장과 동시에 246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장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들의 오름세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홀로 292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 1506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도 138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58%), 종이·목재(1.39%), 철강·금속(1.19%), 은행(1.13%), 운송장비(0.88%), 의료정밀(0.83%), 화학(0.82%), 운수창고(0.61%) 등이 강세였다.


증권(-0.92%), 서비스(-0.86%), 보험(-0.55%), 건설(-0.31%), 유통(-0.3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차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5포인트(0.04%) 내린 874.43에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6.58포인트(0.75%) 오른 881.36으로 개장했으나 개인이 대규모 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048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11억원과 44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 펄어비스(-2.79%), 포스코켐텍(003670)(-1.87%), 티슈진(950160)(-1.82%), 로엔(016170)(-1.29%), 스튜디오드래곤(253450)(-0.50%) 등이 하락했다.


반면 시총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83%)를 비롯해 컴투스(078340)(2.50%), 휴젤(145020)(1.21%), 바이로메드(084990)(0.72%) 등은 상승했다.




코스피 200


0.17% 오른 317.34 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피 200 지수는 개인이 992억 매도, 외국인이 2000억 가까이 매도 했으며, 기관이 약 3000억 가량을 사들였다.





선물 지수


0.05% 상승한 317.6포인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005930)(0.34%)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신제품 갤럭시S9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으나 반도체 업황 우려가 짙게 드리우면서 소폭의 상승에 그쳤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000660)(0.26%)가 이틀째 동반 상승세를 이었다. 


금호타이어(073240)는 경영정상화 계획(자구안)에 대한 노사 이견으로 법정관리 우려가 부각되면서 16.43% 급락했다.


셀트리온(2.67%), 삼성바이오로직스(2.00%) 등 바이오 종목과 POSCO(005490)(1.93%), 현대모비스(012330)(1.54%), LG화학(051910)(1.29%), 현대차(005380)도 1% 이상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특히 정유주가 강세를 보여 SK이노베이션(096770)(4.76%), GS(078930)(3.89%), 에쓰오일(S-Oil)(3.78%)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NAVER(035420)(-2.29%), 신한지주(055550)(-2.06%), 삼성물산(028260)(-1.87%), KB금융(105560)(-0.93%), 삼성생명(032830)(-0.39%) 등은 떨어졌다.


이번주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가 장에 영향을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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