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미국증시 / 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 S&P 500지수 / 한반도 긴장완화
에이, 설마 오르면 이런 이유를 갖다 붙이려고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우리 한반다고 긴장완화 이루어진다고 미국 주가가 오른다는게 말이 돼? 하는 오기가 생기는 간밤의 미국 증시다.
당연하지, 긴장감 생기면 지들 주가가 내릴것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긴장감이 풀어졌다고 그전엔 또 시원하게 잘 반영해서 그렇게도 올랐었냐?
그래도 시장에서의 반응은 보긴 봐야한다. 나는 어쩔수 없는 개미 이므로.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6일일제히 강세를 보였고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와 한반도 긴장 완화가 동시에 이루어졌다.
전날 미국 지수 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수입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폭탄 발언으로 약세를 보여왔던 뉴욕증시는 전날(5일) 트럼프 대통령이 (NAFTA·나프타) 재협상 대상국인 캐나다·멕시코에 대해 관세면제를 발언한 것,
아울러 이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까지 ‘관세폭탄=나프타 재협상 도구’ 분석에 힘을 싣는 발언을 내뱉으면서 투자 심리를 다시 끌어올렸다는 해석이 강하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하원 청문회에서 “나프타 재협상이 성공적이라면 멕시코와 캐나다에 관세가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55% 내린 18.44를 기록했다.
다우 지수 차트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9.36포인트(0.04%) 오른 2만4884.12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나스닥 지수 차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지수는 0.56% 오른 7372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 차트
S&P500 지수의 경우 0.26% 오른 2728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남북한의 정상회담 합의와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 북미대화 의지 표명으로 한반도 긴장상황이 완화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김정은 북한노동당 위원장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대표단과의 회동에서 “비핵화와 북미관계 정상화 등을 주제로 미국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며 “남측을 향해 무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증시 상승 폭을 제한한 것으로 보였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준은행 총재는 현 미국의 고용시장에 대해 “완전고용에 도달했거나 이를 넘어섰다”고 평가하면서 연준이 곧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통상 시장에 단기적 영향을 미치는 북한 소식보단 이번주 예정된 연준 위원들의 연설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적으로 한반도 이야기는 그냥 구실이고 이 시장에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하게 하는건 연준의 발언이 아니겠나.
트럼프 때문에(?) 평화가 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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