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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7월 24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 대북관련주 상승

by 조각 모음 2018.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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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 대북관련주 상승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코스피 지수가 24일 상승 마감했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한 코스닥 지수도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남북이 경의선 철도 연결 구간 공동점검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멘트와 철도주 등 남북경협 수혜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날 지수 상승이 분위기 반전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가 2200 중반에 있을 때 매수대응이 적절하지만 그렇다고 이미 바닥을 봤다고 단언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며 "8월 160억 달러, 9월 초 2000억 달러 등 달러에 대한 관세 부과가 남아있고 국내 수급으로는 2300에서 환매 물량 압력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지수 차트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89포인트(0.48%) 오른 2280.20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9143억원, 3567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곤은 2641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8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2억원 순매수 등 전체 294억원 매수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6680계약, 2만2467계약 순매수다. 반면 개인은 2만5003계약 순매도다. 


업종 중에서는 철강금속, 기계, 전기가스업 등이 2%대 올랐다. 섬유의복, 유통업, 음식료품, 화학, 종이목재 등도 소폭 상승세다. 반면 은행, 운수창고, 서비스업, 운송장비, 의약품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도세로 전일 대비 0.7% 내린 4만6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외국인이 사자세로 돌아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3% 오르면서 8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에 이어 하락 마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가 7%대 상승하는 등 LG전자 삼성SDI LG디스플레이 등 기술주도 올랐다.




NAVER LG화학 KB금융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POSCO 한국전력 LG생활건강 삼성생명 SK텔레콤 SK 등은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는 보합 마감했다. 


경의선 공동 점검 소식에 남북 경협 테마주인 현대건설우 성신양회우 성신양회2우B 부산산업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호에이엘 현대로템 현대비앤지스틸우 조비 남광토건 현대엘리베이터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선 599개 종목이 상승, 291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차트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61포인트(0.61%) 오른 761.57.96로 장을 마쳤다. 


비중이 큰 IT(정보기술)주와 바이오주들이 일제히 떨어지면서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7억원, 737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1330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4% 대 상승했다. 건설,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IT소프트웨어 제조, IT종합 IT하드웨어 등이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업종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합 마감했다. 다만 나머지 메디톡스 신라젠 바이로메드 셀트리온제약 코오롱티슈진(Reg.S) 제넥신 등 바이오주는 전날에 이어 모두 하락했다.


CJ ENM은 0.4%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날 5% 이상 빠졌던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날 3% 가까이 회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남북 경제협력 테마주인 푸른기술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아티아이는 27.89% 올랐다. 앤디포스 에스앤더블류 에코마이스터 등도 크게 상승했다.


이날 상승, 하락 종목은 각각 775개, 377개다. 


 




코스피200지수 차트 


코스피200 지수는 0.32%(0.93포인트) 상승한 295.4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2436억, 외국인이 46억 매도 우위를 보였고, 기관이 2533억 매수 우위를 보였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지수선물 시장에서 0.85포인트(0.29%) 오른 296.25를 기록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전일대비 3.8원(0.34%) 오른 1135.2원으로 마감했다. 



파생 쪽 선물 쪽에서 미결제 약정을 보아하니 이제 시장의 방향이 조금씩 바뀌려나?

외국인들이 선물 매수를 하기 시작한 것을 보면 조금은 긍정적인 내용을 줄지도 모르겠다.

9월의 선물옵션 만기일이 6월처럼 쇼크를 주진 않을 것 같은 예상을 얄팍하게 해 본다.

아무렴, 내 포트폴리오만 잘 지키면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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