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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7월 30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by 조각 모음 2018.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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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반등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30일 사흘만에 하락 마감했다.


미·중 무역분쟁의 우려가 짙게 드리워 있는데다 코스닥 제약·바이오 감리 및 신용잔고로 인한 수급 부담 등이 투자 심리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시장 거래규모는 연중 최저치로 떨어진 상황이다.


 



코스피 지수 차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8포인트(0.06%) 내린 2293.51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4.81포인트(0.21%) 내린 2290.18로 출발한 후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한때 2280대 초반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지난주 코스피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2290대로 올라섰으나 사흘만에 다시 상승분을 반납하고 원점으로 돌아가자 투자 심리가 급속도로 냉각되는 분위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2억주, 거래대금은 4조4000억원으로 각각 모두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전기전자에 기관의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기관은 171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340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도 1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이날 하루동안 전기전자 업중 주식 180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 지수는 서비스(-1.08%), 의료정밀(-1.04%), 전기전자(-0.96%), 제조(-0.24%) 등이 내리고 건설(2.60%), 비금속광물(1.30%), 보험(1.16%), 전기가스(1.10%), 운수창고(0.88%), 철강금속(0.87%), 통신(0.75%)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85%), SK하이닉스(-0.23%), 포스코(-0.15%), 삼성바이오로직스(-0.93%),  NAVER(-2.80%) 등은 내리고 셀트리온(0.58%), 현대차(0.77%), LG화학(0.67%), 삼성물산(0.81%), KB금융(0.56%) 등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 차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8포인트(0.54%) 하락한 769.8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98포인트(0.13%) 내린 773.00으로 출발해 760대까지 밀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755억원, 외국인이 57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312억원을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불안 심리와 낙폭 과대로 인한 저점 매수가 충돌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35%), 나노스(0.36%), 신라젠(1.62%), 포스코켐텍(3.24%) 등이 오르고 CJ ENM (-3.82%), 메디톡스(-0.69%), 바이로메드(-3.61%), 펄어비스(-1.69%), 스튜디오드래곤(-5.26%), 카카오M(-2.84%) 등은 하락했다.





여기에 미국 주요 IT기술주 ‘FANG’(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의 부진이 이어지면 코스닥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일혁·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미디어 업종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는데, 넷플릭스가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콘텐트리의 최대 고객사이기 때문”이라며 “최근 미디어의 주가 하락은 넷플릭스 이외에도 2분기 실적 우려에 따른 차익실현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코스닥 조정에서는 신용잔고 해소 이후에 본격적인 상승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코스닥 급락에도 아직 신용잔고가 상당히 (시총 대비 2.14%. 지난 26일 기준)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실적과 수급 측면에서 코스닥보다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대형 가치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코스피200 지수 차트 


코스피200 지수는 0.16%(0.49포인트) 하락한 297.2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97억, 기관이 1496억 매도 우위를 보였고 외국인이 1396억 매수우위를 보였다.





선물 지수 차트 


9월달 선물지수 차트는 0.25%(0.75포인트) 하락한 298.80으로 장을 마쳤다. 



전체적인 장세보다 개별종목으로 봐야할 장세가 맞는건가보다.


박스피 상단이 조금 더 올라간 것으로 생각하고 대응을 하는 수 밖에 없음.


섹터를 좀 더 파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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