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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8월 17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 돌아온 외국인?

by 조각 모음 2018.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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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 돌아온 외국인?


코스피지수가 돌아온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했다. 제약·바이오와 증권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은 오는 22~23일 무역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며, 양측의 무역협상이 두 달 만에 재개되는 데 대한 기대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며 “터키 시장 상황도 다소 냉각되면서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05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6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개인도 916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2562억원 순매도했다. 금융투자(-1528억원), 국가·지자체(-992억원), 연기금(-112억원), 투신(-111억원), 은행(-11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 차트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25포인트(0.28%) 오른 2247.0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줄곧 강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이 3% 넘게 올랐으며 섬유의복, 증권, 기계,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운수창고, 유통업, 서비스업, 화학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통신업, 전기전자, 종이목재, 은행, 전기가스업, 보험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2억3193만주, 거래대금은 4조479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555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개를 포함해 268개 종목은 내렸다. 7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지수 차트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77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12포인트(1.46%) 오른 772.3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760선 중반에서 소폭 상승해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760선 등락을 반복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이 커져 770선까지 회복했다. 반면 개인은 장 초반 매수세를 나타내다가 장 중반부터 매도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4억원, 27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은 916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업종이 4.26% 오르고, 기타서비스업종이 4.16% 오르는 등 큰폭으로 올랐다. 제약업종도 3.1%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이외 소프트웨어업종, 섬유·의류업종, 제조업종, 정보기기업종, 기타제조업종, 음식료·담배업종 등도 올랐다. 반면 방송서비스업종은 1.53% 내렸고, 이외 비금속업종, 종이목재업종, 반도체업종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중에는 GC녹십자셀(031390)의 항암제인 이뮨셀-엘씨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에 이어 뇌종양(교모세포종)까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녹십자셀과 녹십자엠에스(142280)의 주가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29.97%)까지 올랐다. 이외 녹십자랩셀(144510) 등 계열사도 미국진출 기대감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5억7936만주, 거래대금은 3조4323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817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하한가는 없었고 352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200 지수 차트 


코스피200 지수는 0.11%(0.33포인트)가 상승한 288.57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072억, 외국인이 686억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이 2378억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선물 지수 차트 


선물지수는 0.09%(0.25포인트) 상승한 288.60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하반기 포지션을 조금씩 바꿔가야할 때인데 이번주의 터키발 환율 문제와 그로 인해 파생된 여러가지 악재로 포지션 변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히 적은 현금으로 건져올린 작은 종목들이 수익을 내 주고 있어 실적 높은 낙폭과대주로 인해 살만한 숨구멍을 틔워놓아서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정말 늦어도 9월은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스마트 머니들이 빠르다. 포지션 구축을 다른 주체들은 끝을 낸 모양인지 아니면 본격적으로 달릴 예정인지 모르나 벌써 다 끝낸 모양새다. 


아무튼... 

한 개인의 정보 취합이 얼마나 빠르겠냐만.... 


이런 모양새를 하면서 여러번 꺾는 시장의 모양을 보았다. 그러니 조급하지 말고 조금씩 더 담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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