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24 공모가 밴드 최상단 57000원 테슬라 요건 상장'
카페 24 공모가 밴드 최상단 57000원 이라는 실시간 글에 있어서 찾아보니 cafe 24라는 플랫폼 회사가 다음달에 코스닥에 상장을 한다고 했다.
"공모규모 500억원 수준의 IPO 수요예측에서 672:1의 경쟁률은 매우 이례적"
이라는 미래에셋대우의 언급이 보이는데 얼마나 굉장한 회사인가?
와, 이회사 도대체 뭐야???
궁금해서 찾아봤다.
기관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지다니 궁금하기도 한데...
뭐, 궁금하면 찾아보면 될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라고 하니...
아직 제대로 재무제표나 손익계산서도 안 찾아본 내가 어떻게 이 회사를 평가할지... 잘은 모르겠다.
거품이 낀건가 아니면 수익을 잘 내고 있는 회사인건가?
우선 그건 뒤로하고...
그런데 '카페 24'라는 회사도 궁금하고 연관 검색으로 '테슬라 요건 상장' 이라는 단어가 함께 있어서 찾아봤다.
다른 언급으로 테슬라 요건 상장 이라는 글이 너무 궁금해서 알아봤다.
테슬라 요건 상장
적자 기업이라도 성장성이 있다면 코스닥 시장 입성을 허용해 주는 성장성평가 특례상장 제도로 2017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사실상 주간사의 추천만으로 유망기업 상장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
시가총액(공모가×발행주식 총수)이 500억원 이상인 기업 중
△직전 연도 매출 30억원 이상에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증가율 20% 이상 또는
△공모 후 자기자본 대비 시가총액이 200%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하는 적자기업이 대상이다.
요점은 기술이 있지만 적자때문에 회사를 그냥 내버려 두는것보다 자금 조달을 위해 주식시장을 활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
미국의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그런 형태로 나스닥 상장후 그 자금을 통해 지금의 위치를 차지한 것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우리 나라 금융 당국이 어떻게 움직일지 어느정도 선을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인데 앞으로 이런 적자기업으로 야기될 모럴 헤저드를 무시할 수 없다.
아무튼 코스닥의 테슬라 요건 상장 조건을 잘 갖춘다면 제대로 자랄 수 있는 많은 기업의 선순환을 기대 해 본다.
이걸 신호탄으로 코스닥에 또 얼마나 많은 회사들이 테슬라 요건 상장 2호, 3호의 회사가 태어날 것인가?
문재인 정부가 새로운 경제의 활성화에 대기업 중심이 아닌 중소기업을 위한 기름붓기임을 알수는 있겠는데 부작용도 걱정이 안될 수 없다.
현재 코스닥이 불을 뿜고 있는데 이번 테슬라 요건 상장으로 새로운 붐을 일으켜 낼까?
일자리로 연결되는게 첫번째 이겠지만 정보량이 부족한 개미투자자들의 투자 실패사례 혹은 IT 버블이 일어나진 않을지 당연히도 따라오는 염려다.
중소기업청에서 허가 전 실질적은 회사 분석을 해주길 기대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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