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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1월 7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by 조각 모음 2019.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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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200 / 선물지수


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급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1%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1%대 오르며 67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85포인트(1.34%) 오른 2037.1에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권거래소의 주요 지수가 3~4%대 급등한 것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제롬 파월 Fed(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올해 통화 정책을 경제상황에 따라 빠르고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놓았다.


 






코스피 지수 차트 


◇코스피, 기관 1000억대 매수에 1%대 상승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0억원, 163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04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22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651억원 순매수로 전체 177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지수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01계약, 4441계약 순매도했다. 기관은 5731계약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했다. 의료정밀이 4%대 상승했고 종이목재 증권 전기전자 등은 3%대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섬유의복 건설업 화학 등은 2%대 올랐다. 반면 은행은 2%대 떨어졌고 통신업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등은 약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많았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대 오르며 3만875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강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NAVER는 4%대 올랐고 LG화학은 3%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대 올랐다. 현대차는 보합 마감이다.


반면 셀트리온 SK텔레콤은 1%대 하락했고 한국전력은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기차용 2차전지 가격 인상 소식에 삼성SDI가 7%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우리은행은 금융지주 설립을 앞두고 5%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649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208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코스닥 지수 차트 


◇코스닥, 개인 매수에 1%대 상승 = 코스닥 지수는 8.35포인트(1.26%) 오른 672.8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억원 25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382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제약(-0.31%)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상승했다. 비금속이 3%대 올랐고 방송서비스 기타제조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등은 2%대 올랐다. 정보기기 기계장비 반도체 금속 IT부품 화학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등은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포스코켐텍 등이 4%대 오르며 거래를 마쳤고 펄어비스는 3%대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로메드 등은 강보합이다.


반면 신라젠 메디톡스 에이치엘비 코오롱티슈진 등은 하락 마감했다.


넥슨의 매각 소식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넥슨지티는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넷게임즈는 24%대 올랐다.


보해양조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정계 복귀설을 일축하면서 7%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902개 종목이 상승했다. 288개는 하락 마감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코스피200 지수 차트 


코스피200 지수는 1,.43%(3.68포인트) 상승한 261.57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949억 매도 우위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4억, 1639억 매수 우위를 보였다. 


 





선물 지수 차트 


코스피 200지수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3.95포인트 오른 262.8에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9원 내린1118.6원에 마감했다. 


 






심리적인 매수세인지 아니면 역사적 저점이라는 투자자들의 무언의 합의가 2000선에는 닿으면 자동적으로 위로 튀어 오르는 모양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시장의 왜곡, 특히나 삼성전자의 비중을 제외하고 봐야하기 때문에 지금은 저점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삼성전자를 빼놓고 어떻게 그리 말을 할 수 있냐는 거.


실적의 추세가 꺾였다 치더라도 삼성전자 주가가 저런것은 왜곡 때문일까 아니면 단지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일까? 주식 시장에서는 개잡주라도 구실만 붙이면 해석을 위한 툴이 된다.


전날의 미국장이 1% 가까이 올랐다. 디커플링이 될 수도 아니면 또 미국발 훈풍이라는 말로 우리 장은 또 오를 수 있다. 


결국은 내 종목이 어떻게 되느냐가 가장 중요한 당연한 귀결에 오른다. 적어도 올해장은 지수 투자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여전히 미국과 북한 그리고 중국과 관련된 정치이슈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


간간히 터질 여러가지 이벤트성 이슈들과 실적으로서의 연계는 덤이라고 생각하고 종목들을 계속 살펴보고 있다.


언제나 옥석가리기는 필요한 법이니까.


개미투자자들이 투자를 하면서 빨리 부자가 되려 하나 그 전에 살아남아야 하는게 이 시장의 법칙.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오늘 장은 두고보자. 중국의 정책이 하루만에 사라질꺼라 생각지는 않는데 주체들이 어떻게 반응을 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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