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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1월 7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존스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by 조각 모음 2019.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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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미국 뉴욕 증시 시황 / 다우존스지수 / 나스닥지수 / S&P500지수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3대 주요 지수는 여전히 변동성을 보였지만, 미중간 무역협상 낙관론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3대 주요 지수는 지난 4일 3% 이상 급등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준이 통화정책 접근에 있어 유연성을 가질 것이라며 비둘기적(통화완화) 발언을 내놓은 데다 12월 고용지표도 호조를 보이면서다. 


하지만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등이 지속되면서 여전히 뉴욕증시는 변동성 장세를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중이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차관급 무역협상을 개시한 가운데 낙관론이 고개를 들면서 3대 주요 지수의 상승 마감을 이끌었다. 


 




미국 뉴욕 증시 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일 "나는 정말로 그들(중국)이 무역합의를 이루길 원한다고 생각한다"며 미중간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월버 로스 미 상무부장관은 이날 중국이 자국 경제가 얼마나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지를 깨달았다며 무역합의가 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날 미중간 차관급 무역협상장을 깜짝 방문했다는 소식도 낙관론을 키웠다. 중국의 강한 무역협상 의지를 반영한다는 해석이 나오면서다. 













다우존스 지수 차트 


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98.19포인트(0.42%) 상승한 2만3531.35로 거래를 끝냈다.


장중 131포인트까지 밀렸다 254포인트까지 오르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S&P500지수 차트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7.75포인트(0.70%) 오른 2549.69로 장을 끝냈다. 


재량소비재(2.36%), 에너지(1.29%), 기술업종(0.86%)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나스닥 지수 차트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84.61포인트(1.26%) 오른 6823.47로 마감했다. 


아마존(3.44%), 넷플릭스(5.97%)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아마존은 피버틀리서치그룹의 매수의견에 급등세를 보이며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 아마존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7968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마이크로소프트(7834억달러)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달러는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이날 오후 4시 1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4% 하락한 95.70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 최저치다. 


경제지표 부진이 달러 약세를 이끌었다. 공급관리협회(ISM)의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60.7에서 57.6으로 하락했다. 시장전망치 58.4를 하회했다. 


영국 의회가 오는 15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문에 대한 승인투표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파운드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전일대비 0.3694% 상승한 1.2767달러(파운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6756% 오른 1.1474달러(유로가치 상승)를 나타냈다. 



 





유가는 미중간 무역협상 낙관론과 주요 산유국의 생산량 감축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56센트(1.2%) 상승한 48.52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3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7센트(0.5%) 오른 57.33달러로 마감했다. 


미중간 무역협상 낙관론이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유가를 배럴당 80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원유수출량을 11월 일평균 790만배럴에서 일평균 80만배럴 줄일 계획이라는 소식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값은 경제지표 부진과 달러약세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3% 오른 1289.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 인덱스가 이날 전일대비 0.5% 떨어지며 금값 상승을 도왔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은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또 공급관리협회(ISM)의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60.7에서 57.6으로 하락했다. 시장전망치 58.4를 하회했다. 


3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2% 내린 15.756달러로, 3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4% 떨어진 2.637달러로 장을 끝냈다. 3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0.5% 오른 1240.20달러로, 4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4% 하락한 824.3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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