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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시황

3월 3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 / 코스피200 지수 / 선물지수 / 코스피 코스닥

by 조각 모음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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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국내증시 시황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 / 코스피200 지수 / 선물지수 / 코스피 코스닥 


코스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 따른 각국의 정책 공조에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2010선을 회복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02.51)보다 11.64포인트(0.58%) 오른 2014.15에 마감했다. 지수는 49.34포인트(2.46%) 오른 2051.85에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폭을 내주며 장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11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493억원, 312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2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이 기간 동안 5조30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했으며 이 기간에 4조5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올랐다. 운수창고(4.39%), 섬유의복(1.83%), 증권(1.35%), 비금속광물(1.07%), 의약품(1.04%), 전기가스업(0.98%)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보험(-0.44%), 통신업(-0.4%), 은행(-0.4%), 운수장비(-0.3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73%) 오른 5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76%), 삼성바이오로직스(2.68%), LG화학(2.52%), 삼성SDI(1.15%) 등이 올랐다. 현대차(-0.88%), 셀트리온(-1.43%) 등은 내렸고 네이버와 삼성물산은 보합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전 세계 중앙은행의 공동 대응 기대와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확대로 급등 마감했다.


오는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재의 1.50~1.75%에서 1.00~1.25%로 0.50%포인트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커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3월 0.50%포인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100%에 달했고, 4월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도 70%를 기록했다.



 



일본은행(BOJ)도 “시장 안정을 위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성명을 발표했고, 유럽중앙은행(ECB)도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시사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3.96포인트(5.09%) 상승한 2만6703.32에 장을 마감했다. 일일 상승폭으로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최고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6.01포인트(4.6%) 오른 3090.2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84.8포인트(4.49%) 상승한 8952.17에 장을 마감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정책 공조 기대에 따른 주가 상승에도 외국인은 순매도하고 있어 우려 요소로 작용 중"이라며 "정보기술(IT) 공급망 우려가 국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우려를 줘 IT업종 순매도 규모가 시가총액 비중을 상회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도가 최대치였을 때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 위기가 겹쳤던 2011년"이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영향은 해당 시기와 비교하기 이르며 매수 전환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261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09억원, 372억원을 팔아치웠다. 지수는 13.99포인트(2.23%) 오른 641.65에 개장했으나 장 막판 하락 반전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3.05%), 에이치엘비(-2.90%), 펄어비스(-0.85%), 케이엠더블유(-1.01%), 휴젤(-3.73%), 원익IPS(-2.53%) 등이 하락했다. CJ ENM(0.79%), 스튜디오드래곤(0.92%), SK머티리얼즈(0.46%) 등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은 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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