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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종목 살펴보기

KMH 주가 급등과 경영권 분쟁 이슈 / 사모펀드 키스톤PE / KMH 임시주총

by 조각 모음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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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 주가 급등과 경영권 분쟁 이슈 / 사모펀드 키스톤PE / KMH 임시주총


주식에서 한번 크게 먹고, 또 한번 크게 당하고 내려놓고 있다 한참이나 지났구만.

코로나 이슈로 역사적인 하락을 기록했다가 멀찌감치 비중 조절만 하면서 몇 종목을 보고 있었다.


코로나 이후 시장 전체에도 변화가 크게 생기고 있다.

예측은 별로 도움이 안되고 대응을 하는수 밖에 없는 상황에 새로운 상황이 또 벌어졌네.

바로 KMH


 




담아놓은지 한참은 된 종목, KMH.

최근에 참 많이도 올랐네.

특히 8월말에 들썩이더니, 벌써 저점대비 2배를 넘었다.

잠잠한게... 무슨 일이냐!?!? 





이전부터 실적은 좋았고 코로나 이슈로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 사업 운영이 상당히 좋다.

다만 문제라면 올해 봄 최대주주의 성관련 접대 이슈와 아시아 경제와 검은 거래 의혹등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저평가 종목임에도 많은 주주들이 기대를 걸고 있었던 것은 최대주주의 저평가 해소에 대한 의혹과 자회사 상장 이슈에 대한 약속 등이었다. 

그러나 시원하게 모른척, 말아먹고 뉴스에 경영자 리스크 이슈를 부각시켰으니...



 




긴 시간 이 종목에 투자해온 KB자산운용이 빡쳐도 한참을 참고 있었겠지.

그러다 8월말, 9월초 왠 사모펀드가 25%의 지분을 취득했다는 공시가 떴다.

많은 주주들이 이걸 지켜보고 있다가 영문을 몰라 회사에도 전화를 걸었다는데 회사에도 이걸 몰랐나보다.



그간 뉴스에서 본 경영자 이슈는 원래 모습이었음을 보여주는 경영자의 행보가 이어진다.

바로 CB와 BW발행. 



회사가 현금성 자산이 없는것도 아니고, 뜬금없이 무슨.

동학개미들이 바보도 아니고... 이거 무슨 장난질인가.

결국 경영권 방어를 위해서 주식수를 늘리려 함이다. 




나 포함 많은 개미들이 많이 이 상황을 주시중이다.

거래량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진행해 나갈런지.


경영자인 최대주주에게 협조할 개미들은 없을것이다. 

자회사 추가상장, 투자회사 상장 등의 이슈가 있지만 가장 큰 건 바로 경영권 분쟁 이슈가 아닐까? 

저마다 목표가가 얼마나 갈지 몰라도, 이번에 들어온 사모펀드 키스톤PE가 제대로 한번 붙어주길 바란다.

표대결 제대로 해서 배당 늘리고, 자회사 상장해서 가치 좀 올렸으면 좋겠네.





많은 개미들이 우상향을 기대하고 있으리라 본다. 나 또한 마찬가지. 아마 무사히 넘어갈 수 있는 방법 별로 없을듯 하다. 

사모펀드가 들어온이상 그냥 쉽게 나가진 않을듯 싶다. 몇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본다. 

최회장 측에서 키스톤PE와 따로 뒷거래를 해서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를 하는 방법을 쓸것 같은데 저 사모펀드 물량을 어떻게 해소를 할지 미지수. 


임시주총이 10월 14일이다. 내부 임원들 선임한다는데 표대결 적극적으로 가봅시다.

회장 눈치보느라 자회사인 아시아 경제만 열심히 뉴스를 쓰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하게 좀 날아봐라, 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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