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공부/종목 살펴보기

차바이오텍 관리종목 바이오株 특례적용 카드 / 메디포스트 특례적용 신청

by 조각 모음 2019. 2. 18.
반응형

차바이오텍 관리종목 바이오株 특례적용 카드 / 메디포스트 특례적용 신청 



지난주 차바이오텍에 큰 쇼크를 던져준 상장폐지 찌라시 때문에 투자자별 반응이 크게 출렁였다.


생각보다 빠른 시간 올라서 손가락만 빨고 있다가 18000원대를 깨주고 갈텐데라고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 매수 주문도 못한채 급락 때문에 대응도 못하고 있다가 올라가는 것 보고만 있었다.


그날의 찌라시와 함께 당일에 올라온 차바이오텍 특례적용 신청에 대한 뉴스가 나왔었다.


15일 거래일날 찌라니 뉴스가 너무 강하다 보니 이 뉴스가 새롭게 언급될 것 조차 없었으니...


 





주체마다 어떻게 뉴스에 대한 가중치를 두고 그것에 대한 해석이 다른 만큼 팩트를 많이 모아보고 그것에 대한 가중치를 두고 판단하는게 옳은 일이겠지. 


코스닥 시장에서 장기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관리종목에 지정될 위기에 처한 바이오 기업들이 기사회생의 기회를 노리고있다.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차바이오텍(085660)이 한국거래소에 상장관리 특례적용을 신청하는 등 코스닥시장 내 바이오업체들이 상장폐지 위험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위의 표를 보면 차바이오텍을 당연히 떠올리리라...



◇ 차바이오텍 거래소에 특례적용 신청…메디포스트도 준비 중



차바이오텍 주가 차트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차바이오텍은 최근 한국거래소에 상장관리 특례적용 신청서를 제출했다. 


차바이오텍은 지난 2017년까지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해 지난해 초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곳으로, 올해도 적자가 이어질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른다. 


그러나 특례적용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즉시 관리종목에서 해제, 향후 5년 간은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메디포스트 주가 차트 


최근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메디포스트(078160) 역시 빠른 시일 내에 특례적용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흑자전환을 빨리 해야겠지만 시기가 언제 될 지 모르니 당연히 특례적용 신청을 해야 한다”며 “금융위가 제시한 기준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귀띔했다.


상장관리 특례적용이란 바이오기업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지침이 바뀌면서 재무제표 재작성으로 관리종목이 될 가능성이 커진 기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다. 지침에 따라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정정한 코스닥 시장 내 바이오 기업에 한해 재무 요건을 충족하고 외부 전문평가기관의 기술평가등급 BBB 이상을 받은 기업의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미 4년 연속 적자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기업도 수혜 대상이다. 기업이 일단 신청서를 내면 4~6주간의 심사를 거쳐 승인이 난다. 거래소는 올해 내내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 특례적용 수혜기업은 많지 않아…흑자 기업도 미리 신청 가능


기술특례상장기업의 경우 아무리 오랜 기간 영업적자가 지속된다 해도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다. 심지어 대부분의 바이오 기업들이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기 때문에 상장폐지 위험기업은 그리 많지 않다. 


실제 차바이오텍과 같은 날 동일한 이유로 관리종목이 된 바이오제네틱스(044480)는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수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례적용 신청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개별재무제표 기준 2016~2017년 2개년 연속 영업익 적자를 낸 코스닥시장 내 바이오기업을 봐도 기술특례상장을 거치지 않은 기업은 바이넥스(053030) 파나진(046210) 단 두 곳뿐이다. 


이들 기업의 경우 지난해 재무제표를 수정하지 않아 해당사항이 없다. 2015~2017년 3개년 연속 영업익 적자를 낸 경우를 살펴봐도 내츄럴엔도텍(168330) 솔고바이오(043100)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포스트 등 단 4곳에 지나지 않는데, 이 중에서 지난해 재무제표를 수정한 기업은 메디포스트 한 곳에 불과하다. 


 




 다만 현재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들도 선제적으로 특례를 신청할 가능성이 높다. 오스코텍(039200)의 경우 지난해 재무제표를 정정하면서 2015~2017년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2018년 흑자 전환하며 일단은 관리종목 위험군에서 벗어난 상태다. 그러나 또 다시 적자로 돌아설지 모른다는 위험부담을 당분간 지지 않기 위해서 미리 특례 신청을 할 수 있다.


거래소 측은 “제도의 취지 자체가 변경된 회계지침에 따라 감사보고서를 수정하면서 건실해 보였던 회사가 갑자기 영업적자로 돌아선 것을 구제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 해당되지는 않는다”며 “지금은 해당사항이 없더라도 향후에도 혜택을 보려는 기업들의 문의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말했듯이 이 정보가 사실인지 그리고 그것에 대한 팩트를 모아 모아 논리로 만들어내면 그것에 대한 판단 기준은 투자자의 몫이다.


차바이오텍이 가지고 있는 차바이오그룹 및 차병원 등을 생각해보면 쉽게 상폐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에도 분명히 그곳에서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무엇보다 미국 및 해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산업들은 그 사업에 대한 실존성과 지속성이 분명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 곧 나올 실적발표 부분에서 흑자 전환후 관리종목 탈피일지 적자 지속 이후 특례적용으로 관리종목 탈피인지는 예단 할 수 없으나 개인적으로는 흑자전환 + 관리종목 및 특례적용까지 다 받을꺼라 생각한다.


틀려도 상관없다. 


투자 종목 부분에서 포트 중에 10년 넘게 들고 있는 종목도 있다. 그 반의 반정도를 더 들고 갈 생각이고 현재의 주가는 미래에 나타날 부분들에 비해서 사실 굉장히 낮다고 생각한다. 믿든 말든 그것은 투자자의 자유니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