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국내증시 코스피 / 코스닥 / 코스피 200 / 선물지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3월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22일 우리나라 증시가 약세를 면치못했다.
전날 나란히 상승했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공세에 못이겨 하루만에 하락으로 전환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지난밤 공개된 미국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상승 동력을 잃었다.
회의록에서 연준 위원들이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하지만 지난 2월2일 발표된 1월 고용보고서 결과 등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시장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존에는 연간 3회 기준금리 인상론이 유력했지만, 미국 현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4회로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코스피 지수 차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37포인트(0.63%) 내린 2414.27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한때 2405.23까지 떨어지는 등 2410선을 내주기도 했다.
외국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공세가 이어졌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9억원, 1072억원 순매도했다. 개인만 홀로 2006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삼성전자(-1.10%), SK하이닉스(-1.30%), 현대차(-1.88%), POSCO(-1.24%), NAVER(-0.72%) 등 대부분이 내렸다.
상위 10위권에서는 3공장의 첫 의약품 생산 수주에 성공한 삼성바이오로직스(4.24%)와 LG화학(0.53%)만 올랐고,
셀트리온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5.36포인트(0.61%) 내린 870.22에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6포인트(0.61%) 내린 870.2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3.86포인트(0.44%) 내린 871.72로 개장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중 1.3% 대까지 하락했으나 장 막바지에 급격히 오르면서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7억원, 43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개인은 90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200 지수 차트
업종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증권이 2.22% 하락했으며 통신(-1.50%), 전기가스(-1.20%), 종이목재(-1.18%), 전기전자(-1.07%), 건설(-1.06%), 철강금속(-0.98%), 기계(-0.84%), 비금속광물(-0.81%), 운송장비(-0.79%), 화학(-0.73%) 등이 하락했다.
반면 금리인상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 속에 은행주가 1.32%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외에 의약품(0.91%), 섬유의복(0.76%), 의료정밀(0.53%), 보험(0.38%) 등도 올랐다.
선물 지수 차트
선물은 0.7% 내린 2.2포인트 하락, 312.35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여전히 시장에서의 문제로 제기가 되고 있는 것은 연준에서 실시할 이번 해에 금리 인상이 몇번이나 될지에 되냐하는것이다.
금리 인상에 대한 사실은 이미 받아들이는 모양새이고 몇번이나 할 것인지에 대한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것이 미국 월가의 포지션.
그리고 그에 따른 우리나라 증시 또한 촉각이 곤두서 있다.
종목별로 전체가 다 떨어지는 가운데서도 내가 지금 어디 위치에 와 있는지 잘 보고 보유한 현금 비율을 자신있는 업종에 더 분석해서 수평이동으로 투자를 하는게 좋을것 같다.
"특히 2월 고용보고서에서 시간당 임금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날 경우 금융시장에서의 위험회피성향도 진정될 것으로 기대하며 미 달러화의 약세 전환과 함께 미국 장기금리의 급등세도 진정될 것이라 전망"이라는 시각이 나오고 있으니 상승을 위한 구실이 될지도 모를일이다.
주식 투자 하면서 주식 투자 종목 찾기가 누군가의 기준으로는 더 잡기가 어려울수도 또는 더 쉬울지도 모르겠다.
주식 고를때 마다 충분한 분석을 했다고 했는데도 나의 바람과 달리 다른데로 가버리는 청개구리 주식 종목들이 있는 비율 조절을 통한 물타기 불타기를 적절히 잘 활용하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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